더 알고 보면 재미있을지도...?

[봄날은 간다 OST] 봄날은 간다 -김윤아 영화 '봄날은 간다' 유지태 얼마 전 유지태 유튜브에서 20년 전 영화 '봄날은 간다'의 에피소드를 밝히는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그때 기억이 떠올랐다. 맞다, 이 영화 음악 엄청 좋았었는데.... 이걸 써야겠다 생각했다. 2000년대 멜로 감성을 그대로 담은 허진호 감독의 연출과 그 시절 이영애, 유지태의 모습, 그리고 영화 음악까지 진짜 오래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우림 '김윤아'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뮤지션인 '김윤아'는 영화 [봄날은 간다]외에도 드라마 [시그널], [보이스] 등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제법 최근 드라마였던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제목과 똑같았던 노래 역시 자우림의 노래였다. 인디 신에서 록 밴드 '자우림'으로 ..

[위대한 개츠비 OST] Young and Beautiful - Lana Del Rey 리나 델 레이 The Great Gastby 위대한 개츠비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가 왜 위대한지는 몰라도 개츠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이자,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비판적인 시선을 깔고 있으며, 한 번도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읽은 사람은 없다는 책이 '위대한 개츠비' 아닌가 이미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작품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일 것이다. ​ '위대함'이란 단어는 평생 젖을 일 없는 사람이 아닌 온몸으로 물살을 갈라내는 이런 사람들에게만 허용되는 단어일 것이다'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 '그래, 모두의 젊은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 Vision of Gideon / 수프얀 스티븐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OST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OST는 전곡이 모두 좋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특히 'Mystery of Love'는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앨범에 실린 모든 곡들이 엄청나게 좋으니 많이들 아시겠지만, 오늘 소개하는 곡은 몽환스러운 '수프얀 스티븐스'의 곡이고 주인공이었던 엘리오의 주제곡 처럼 느껴지는 곡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Vision of Gideon '기드오늬 환상'이란 곡입니다. '모든 것이 환상이었나요? 우리가 사랑을 위해, 행복을 위해 했던 것들은 그저 환상이었나요? 마지막으로 당신을 사랑했어요.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키스했어요...

[고스트 닥터 OST] 연애 - 손디아,Sondia, 김현철 원곡 # 원곡자는 가수 김현철 많은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뮤지션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음악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1989년 1집을 발표했으면 대표곡으로는 '춘천 가는 기차'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 소개하는 노래 '연애', '그대안의 블루', '거짓말도 보여요', '달의 몰락'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어요. 참고로 저는 [연애] 이 노래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저는 원곡이 좀 더 좋은 거 같은 느낌이긴 해요. ​ #드라마 '고스트 닥터' 요즘 많이 보시는 드라마죠. 똥손이었던 의사와 금손이었던 의사. 그리고 금손 의사가 코마상태에 빠지고 똥손 의사의 몸으로 영혼이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

[무드 인디고 트레일러 음악] I love you / Woodkid 우드키드 [Woodkid - I love you / 음악은 영상 1:30 이후에나옵니다.] #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 영화 다들 기억하시나요? 짐 캐리와 케이스 윈슬렛 주연으로 많은 분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영화 중에 하나죠. 감독 '미셸 공드리'의 2013년 영화 '무드 인디고'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프랑스 여배우 '오드리 토투'가 나온 영화이기도 합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내용도 독특하지만, 정말 미장센이 어마~ 어마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 내내 흐르는 피아노 선율도 정말 좋았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꼭 ost를 들어보시라고 강력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 ..

[슬기로운 감빵생활 OST] Bravo, My Life - 에릭남/봄여름가을겨울 #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영석PD와 항상 함께 한 이우정 작가의 드라마 시리즈 중 하나이며, 방영당시 11.2%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화제성도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성실하고 노력의 끝판왕인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가 어떤 사고로 감빵에 들어가면서 감빵 있는 범죄자들의 삶과 얽히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줬던 드라마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길 보시길 추천합니다. # 밴드 1986년에 결성된 밴드로 결성 초기엔 5인조로 이루어졌습니다. 추후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김종진과 전태관, 2인조 밴드로 재편하여 활동중이죠.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밴드 이름은 김현식 1집 앨범..

[시카고 타자기 OST] Satellite - 솔튼페이퍼 Soltnpaper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경성스캔들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가 쓴 '시카고 타자기'는 우연히 얻게 된 '타자기' 하나로 전생의 인연들이 현재 생에 영향을 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1930년대를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다는 점에서 진수완 작가의 전작 '경성스캔들'과 비교해서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티빙]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솔튼페이퍼 솔튼페이퍼는 이승환의 소속사 소속 싱어송라이터 겸 랩퍼입니다. 제가 소개하는 음악 'Satellite' 외에도 많은 드라마 음악에 참여하셨더라고요. 남자친구, 질투의 화신 등 많은 OST에 참여 했습니다. 특히, 질투의 화신..

[너를 닮은 사람 OST] Moving Away - 사비나 앤 브론즈 #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1 '정희주'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살고 싶었겠지, 무엇이 실수였고, 무엇이 고의였는지 알 수도 없었지만 '희주'(고현정)는 자신 만들어 놓은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고, 그런 '희주' 앞에 나타난 '해원', 과거의 내 모습이 돌아와 다시 지금의 '희주'를 혼란에 넣고 있다. 이제 '희주'는 어디로 향해 가야 하는 걸까... '희주'의 테마곡 아닐까요?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OST' part1의 음악 'Moving away'입니다. 1회에 엔딩곡이기도 하고, 저는 듣자마자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 ​ ​ # '너를 닮은 사람' 음악감..

[내 이름은 김삼순 OST] 이별 못한 이별 - 지선/러브홀릭/드라마ost # 2005년 방영 당시 시청률 50%가 넘었던 '내 이름은 김삼순' ost 이 믿기지 않는 기록이 느껴지시나요? 그때 당시 '김삼순' 만큼이나 이 드라마의 ost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죠. 대표곡은 '클래지콰이' 노래였는데, 저는 이 노래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피아노 악보도 있을 텐데 열심히 이 곡을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 도입부의 피아노 선율이 정말 슬프거든요. 잘 모르시는 곡이겠지만, 오늘은 진~~~ 짜 옛날 노래 지선의 '이별 못한 이별'을 소개합니다. # 현빈(진헌)과 려원(희진)이 헤어짐을 이야기할 때 흐르는 음악 오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진짜 헤어짐을 맞이하게 되면서 '진헌'은 '희진'의 발을 닦..

[듄 OST] DUNE - Hans Zimmer 한스 짐머 Hans Zimmer 라이언 킹, 인셉션, 인터스텔라, 글래디 에이터, 다크 나이트, 블레이드 러너 2049 한스 짐머 참여 영화 다양하고 많은 영화에 참여한 음악감독이라 설명은 생략할게요. 사실, 영화 듄에 대해서도 리뷰를 하고 싶었고, 요즘 푹 빠진 제 최애 '티모시 살라메' 에 대한 포스팅도 하고 싶었지만 첫 번째는 듄의 영화음악입니다. # 소설 '듄'의 팬이었던 '한스 짐머' '크리스토퍼 놀란' 의 테넷을 거절하면서까지 맡았던 한스짐머의 영화 '듄' OST입니다. 아마도 iMAX에서 듄을 관람한 사람들이라면, 그 사운드에 열광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을 정도입니다. 아이맥스에서 듄을 봐야하는 이유가 화면비율도 있었지만, 사운드도 정말 중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