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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효과 The Butterfly Effect, 2004

나비 효과 The Butterfly Effect, 2004 '나비 효과'는 어떤 영화인가 '나비 효과'는 2004년에 개봉한 미국의 사이코스럴러 영화입니다. 영화는 에릭 브레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으며, 에릭 브레스와 J. 맥클러키가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에릭 브레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주요 배우로는 애쉬튼 커쳐, 에이미 스마트, 에릭 스톨츠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에반 트레본(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 각각의 선택과 사건에 개입하여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아이디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 능력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와 파급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에반은 자신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가족과 친구들과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

영화 2023.11.23

역대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과 후보작 총정리 2000년 ~ 2022년

역대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과 후보작 총정리 2000년 ~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던 영화와 후보에 오른 4작품을 정리해 봤습니다. 2000년 73회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2022년 95회 수상작까지 가장 최근에 받은 작품 순서로 나열했으며 90년대 작품들은 천천히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겁게 포스팅을 봐주세요. 아카데미 95회 2022년 수상작 & 후보 ▶ 수상작 에브리 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후보작 이니셰린의 밴시 파벨만스 타르 슬픔의 삼각형 아카데미 94회 2021년 수상작 & 후보 ▶ 수상작 벨파스트 ▷후보작 돈 룩 업 킹 리차드 리코리쉬 피자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벨파스트 “아무리 멀리 간다 해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맑은 날이면 골목에 ..

12년의 운명 로맨스 '급류' - 정대건 / 민음사

12년의 운명 로맨스 '급류' - 정대건 / 민음사 작가 정대건 정대건 작가는 'GV 빌런 고태경'이란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급류'라는 잡품도 있길래 읽어봤다. 한국의 젊은 소설가로 읽기 쉽게 글을 쓰는 것 같고 'GV 빌런 고태경'이나 지금 포스팅하는 '급류'나 라이트한 소설을 쓰는 느낌으로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해 여름, 도담과 해솔 진평에 사는 도담은 소방관인 아버지와 잔병치레를 하는 엄마와 함께 사는 고등학생인데 동네로 이사 온 해솔을 물에서 구해주게 된다. 해솔은 미용실을 하는 엄마와 진평에 내려왔는데 생명을 구해준 계기로 두 가족은 가까워지며 그렇게 두 사람을 첫사랑이 시작된다. "확실하지 않은 말들이 돌았다. 마음의 모두가 수사관이 됐고 모두가 작가가 됐다. 오락거리가 없는 마..

도서 2023.11.14

기대가 만든 아픔을 치유하는 여정 '달의 바다' - 정한아 / 문학동네

기대가 만든 아픔을 치유하는 여정 '달의 바다' - 정한아 / 문학동네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작가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었던 드라마 '안나'의 원작 소설이었던 [친밀한 이방인]의 정한아 작가의 새로운 소설... 이라고 생각했으나 찾아보니까 데뷔 소설이라 할 수 있었다. 2007년에 문학동네 공모전에서 당선되었던 작품을 다시 출간한 작품으로 어쩐지 읽다보면 가끔 작가의 나이가 가늠되는데 [친밀한 이방인]을 읽을 때보다 어린 작가가 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찾아보니 [친밀한 이방인]보다 훨~ 씬 전에 쓰여진 작품이었다. [달의 바다]는 개인적으로 [친밀한 이방인]보다 아쉽기는 했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요소는 많은 작품이었다. 그래서 나는 정한아 작가의 다른 책들도 찾아보고 싶어졌다. [친밀한 이..

도서 2023.11.04

위대한 개츠비를 읽는 완벽한 방법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 모린 코리건 / 책세상

위대한 개츠비를 읽는 완벽한 방법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 모린 코리건 / 책세상 왜 위대한 개츠비인가? '위대한 개츠비'를 읽지 않은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겠지만, 이 흔해빠진 질문에 바로 대답하는 이도 찾기 힘들 것이다. 그렇기에 개츠비에게 왜 '위대한'이란 수식어가 붙었는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이유가 많다. 작가 '모건 코리건'은 이 위대한 '개츠비'와 작가 '피츠제럴드'의 인생을 나열하며 찐팬으로 에세이를 쓴 것으로 보인다. 피츠제럴드의 초창기 소설부터 그의 가장환경과 연인 젤다 그리고 다른 연인들의 이야기, 그의 삶과 환경 모든 것에서 개츠비와 소설 속 영감들을 집어준다. 그리고 우리에게 왜 개츠비에게 '위대한'이란 단어가 붙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위대한 개츠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

도서 2023.11.02

SF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어션 테일즈' SF계간지

SF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어션 테일즈' SF계간지 계간지를 보는 이유 가끔 장편 소설은 읽을 시간이 없고 빠르게 영감을 받아야 할 때 주로 계간지를 찾아보는데 보통은 문학 계간지를 많이 보겠지만 저는 SF나 과학, 철학의 계간지를 많이 찾아봅니다. 취향의 차이겠죠? 오늘 포스팅하는 계간지는 [어션 테일즈]라는 SF 장르를 다루는 계간지입니다. 어션 테일즈 1호 'Alone' 계간지들은 보통 한 주제를 가지고 그에 어울리는 단편이라던가 작가의 인터뷰, 그래픽 노블, 사진, 에세이 등을 다루는데 어션 테일즈 1호의 주지는 'Alone'입니다. 팬데믹으로 우리는 오랜 시간을 혼자 보내면서 느꼈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드 커버로 된 잡지는 이렇게 넘버가 부여된 책입니다. 이런 걸 보면 아마..

도서 2023.10.30

딸에 대하여 - 김혜진 작가 / 민음사

딸에 대하여 - 김혜진 작가 / 민음사 출판사 '민음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대체적으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은 '믿고 보는 민음사'가 될 정도로 민음사의 책들 중에 재미없는 걸 찾아보기 힘들었답니다. 제가 요즘 모녀에 관한 혹은 가족에 관한 레퍼런스를 모으고 있어서 추천받았던 책입니다. 내용에 관한 스포가 있으나 하나 줄거리를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수상한 목격담이 한 집을 지나고 또 한 집을 지나며 부풀려지고 왜곡되어서 동네를 비밀스럽게 휘젓고 다니지는 않을까. 그 말들이 결국 내 귓속으로 쳐들 오지 않을까." # 모녀의 이야기 '딸에 대하여'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화자인 엄마가 딸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엄마는 요양사로 일하면서 죽기 직전의 사람들과 마주하는 직..

도서 2023.10.24

미래로 가는 길에 갈림길이 있었던 모든 순간 '슬라이딩 도어즈 Sliding Doors'

슬라이딩 도어즈 Sliding Doors, 1998 '슬라이딩 도어즈'는 어떤 영화인가 '슬라이딩 도어즈'는 1998년에 개봉한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두 가지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주인공 헬렌(기네스 팰트로)의 삶이 하나의 순간에 따라 두 가지 다른 방향으로 나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헬렌은 아침에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기차역으로 돌어가는 길에 아이와 부딪치게 됩니다. 그 순간, 두 가지의 다른 현실이 펼쳐집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헬렌이 지하철을 놓치지않고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줍니다. 지하철에서 호감을 보이던 남자 제임스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직장에서 해고당한 그녀는 예상보다 일찍 집에 들어가게 되고 남친이었던 제리의 바람을 목격하게 됩니다. 제리와의 관계를..

영화 2023.10.20

[봄날은 간다 OST] 봄날은 간다 -김윤아

[봄날은 간다 OST] 봄날은 간다 -김윤아 영화 '봄날은 간다' 유지태 얼마 전 유지태 유튜브에서 20년 전 영화 '봄날은 간다'의 에피소드를 밝히는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그때 기억이 떠올랐다. 맞다, 이 영화 음악 엄청 좋았었는데.... 이걸 써야겠다 생각했다. 2000년대 멜로 감성을 그대로 담은 허진호 감독의 연출과 그 시절 이영애, 유지태의 모습, 그리고 영화 음악까지 진짜 오래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우림 '김윤아'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뮤지션인 '김윤아'는 영화 [봄날은 간다]외에도 드라마 [시그널], [보이스] 등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제법 최근 드라마였던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제목과 똑같았던 노래 역시 자우림의 노래였다. 인디 신에서 록 밴드 '자우림'으로 ..

O.S.T 2023.10.17

절망으로 포장된 지옥으로 가는 길 '로드' - 코맥 매카시 / 문학동네

절망으로 포장된 지옥으로 가는 길 '로드' - 코맥 매카시 / 문학동네 작가 코맥 매카시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그 원작 소설을 쓴 작가가 코맥 매카시. 그리고 지금 포스팅하는 책 '로드'의 작가이기도 하다. 코맥 매카시는 '피의 자오선'으로 타임지에서 뽑은 '100대 영문 소설'로 뽑히기도 했으며, '로드'는 퓰리처상을 받은 작품으로 2010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작이 되면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종말 이후의 그들의 삶 이 소설은 종말 이후의 세계를 다루는 책이다. 무슨 이유인지 언제인지 나오지는 않지만, 모든 문명 세계의 종말이 온 후의 세계를 그린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재로 뒤덮였고, 남은 것..

도서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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