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Closer, 2005

 

클로저

“Hello, Stranger!” 런던의 도심 한복판, 부고 기사를 쓰고 있지만 소설가가 꿈인 ‘댄’(주드 로)은 출근길에 눈이 마주친 뉴욕출신 스트립댄서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녀의 삶을 소재로 글을 써서 드디어 소설가로 데뷔하게 된 ‘댄’은 책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만난 사진작가 ‘안나’(줄리아 로버츠)에게 ‘앨리스’와는 또 다른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사랑은 순간의 선택이야, 거부할 수도 있는 거라고!” ‘안나’ 역시 ‘댄’에게 빠져들었지만 그에게 연인이 있음을 알게 되고, 우연히 만난 마초적인 의사 ‘래리’(클라이브 오웬)와 결혼한다. 하지만 ‘댄’의 끊임없는 구애를 끊지 못한 ‘안나’는 그와의 관계를 지속하고, 이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앨리스’와 ‘래리’는 상처를 받게 되는데…

평점

7.4 (2005.02.03 개봉)

감독

마이크 니콜스

출연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 닉 홉스, 콜린 스틴톤, 마이클 헐리, 재클린 티파니 브라운, 피터 르닉, 던컨 레이드

 

클로저

 

'클로저'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클로저'는 패트릭 마버의 동명의 연극을 바탕으로 마이크 니콜스 감독이 2004년 제작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는 줄리아 로버츠,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클리이브 오웬이 출연하며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과 연기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영화는 네 명의 등장인물과 교차하는 삶을 통해 사랑, 성, 그리고 관계를 표현합니다. 부고 기사를 쓰고 있지만 작가가 꿈인 기자 댄(주드 로)은 스트리퍼 앨리스(나탈리 포트먼)과 사랑에 빠지고 그 이후 작가가 된 댄은 사진 작가인 안나(줄리아 로버츠)를 만나 바람을 핍니다. 하지만 의사 래리(클라이브 오웬)과 결혼하게 된 안나는 댄과의 사이에서 갈등을 만들게 됩니다. 이들의 관계는 더 복잡해지며 감정적, 성적으로 엮이게 됩니다. 

 

연극 원작의 예리한 대사, 배우들의 연기력과 영상미까지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꼽고 있기도 하지만, 호불호가 갈래는 대표적인 영화로도 불립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클로저'는 출연자의 연기, 스토리, 대사 등이 높게 평가되는 영화입니다. IMDb에서는 7.2/10점, Rotten Tomatoes에서는 68%의 신선도 지수를 받았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8.7점으로 다양한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나탈리 포트먼과 클라이브 오웬은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과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주제

영화 '클로저(Closer)'는 사랑, 섹스, 관계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네 명의 주인공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그들이 서로 사랑하면서도 상처받고, 변덕스러운 인간관계를 끊임없이 막닥뜨리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스빈다. 이들이 겪는 감정의 파도 속에서 각자 자신의 정체성과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관계에서의 욕망, 사랑과 진실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Hello, Stranger!' 영화의 첫 대사처럼 낯선 사람에게 끌리는 인간의 심리와 진실을 추구하는 욕망에 대해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영화 '클로저'의 감상포인트는 강렬한 대사와 깊이 있는 캐릭터들의 인간관계 그리고 우울하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는 사랑, 충동, 배신, 욕망, 집착 등 인간관계의 복잡한 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극적인 연출과 독특한 비주얼 스타일, 감각적인 음악 등으로 영화와 분위기와 감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결합하여 영화 '클로저'는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클로저 OST] The Blower's Daughter - 데미안 라이스/Demien Rice

 

'클로저'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 캐릭터들의 복잡한 감정 관계를 다루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2. 레볼루셔너리 로드(Revolutionary Road) - 이 영화도 결혼 생활을 다루는데, 'Closer'와 같이 캐릭터들이 진실과 욕망 사이에서 갇혀있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3. 녹터널 애니멀스(Nocturnal Animals) - 이 영화도 캐릭터들 간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구성과 스타일이 'Closer'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2017

 

 

4.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 여행지에서 만난 캐릭터들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과 감정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