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타카 Gattaca, 1998

더안 2023. 3.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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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카
가타카의 주인공 빈센트는 자연이 섭리에 의해 태어난 인간이다. 반면 그의 동생 안톤은 유전자의 선택으로 태어났다. 빈센트는 약하고 병에 잘 걸리며 유전자적 열성인 근시이다. 빈센트의 꿈은 우주 비행이지만 그러한 약체 때문에 우주탐사팀을 보내는 회사인 가타카에서 청소부로 밖에 취직할 수 없다. 그러던 중 빈센트는 DNA 중개인을 통해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수영선수이자 유전학적으로 우성인 제롬 모로우를 소개받고 그의 유전인자를 돈으로 사게 된다. 그리하여 제롬의 유전인자로 가타카에 엘리트 사원으로 취직한 빈센트는 거기서 미모의 여성 아일린과 사랑에 빠지는데...
평점
9.0 (1998.05.02 개봉)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에단 호크, 우마 서먼, 고어 비달, 잰더 버클리, 제인 브룩, 엘리어스 코티스, 마야 루돌프, 우나 데이먼, 엘리자베스 드네히, 블래어 언더우드, 메이슨 갬블, 빈센트 닐슨, 채드 크라이스트, 윌리엄 리 스콧, 클레어런스 그라함, 어네스트 보그나인, 토니 샬호브, 주드 로, 알란 아르킨, 칼튼 벰브리, 신시아 마텔스, 켄 마리노, 로렌 딘, 가브리엘르 리스, 딘 노리스

 

가타카

'가타카'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가타카(Gattaca)는 미래를 배경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의 운명을 결정되는 상황에서 태어난 '유전자가 조작되지 않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유전자 조작이 미치는 영향과 그것이 인간의 자유와 삶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카타카에서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완벽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발전하고, 이로 인해 일종의 계급 사회가 형성됩니다. 이와 달리 주인공 빈센트(에단 호크)는 유전자 조작이 되지 않는 평범한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우주 탐사에 도전하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빈센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짜 신분들을 얻어 유전자 조작이 된 완벽한 인간이 되어 미션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생명과 인간의 가치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으며, 과학적인 요소와 함께 자신의 능력을 극복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타카'에 대한 평가

1998년 개봉한 'Gattaca'는 SF영화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Rotten Tomatoes의 신선도 82%, 관객점수 87%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IMDb에서도 7.8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9.28점으로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는 작품입니다.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의 유전자 조작과 인종차별, 사회적 분열에 대한 경고로 평가할 수 있으며, 실제로 영화에서도 그런 메시지가 잘 담겨 있다는 평가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실가능한 아이템으로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주제

영화 'Gattaca'는 미래 사회에서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태어나고 결국 유전자에 의해 사회적 계급이 정해지는 구조, 그 안에서 인간의 운명과 자유의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전자로 개인의 미래가 결정되어지고 사회적 등급이 나누어 지지만, 주인공은 이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과 욕망을 이루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며 열심히 노력합니다. 인간의 자유와 운명, 그리고 개인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인간의 운명이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과 선택에 따라 결정되나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는 다양성과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스타일리쉬한 분위기와 음악, 시각적 요소들을 활용해 미래사회의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과학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인간의 자유와 가능성에 대해 논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좋아할 작품입니다. 다만 영화의 제작년도가 1997년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약간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가타카'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사랑하는 사람을 잊기 위해 기억을 지우는 기술을 이용하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기억과 정체성을 다루며, 사랑과 기억의 소중함을 표현한 영화.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5

이터널 선샤인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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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이즈 러너(Maze Runner) -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기억을 잃은 주인공들이 자신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그리고 자신들이 누구인지 알아가는 영화. 

 

3. 설국열차(Snowpiercer) - 봉준호 감독의 영화로 사회의 계급간의 대립은 폭설로 살아남은 인류들이 탑승한 기차 안으로 옮기면서 현실 사회의 계층간의 갈등을 잘 표현한 영화.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설국열차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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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 - 인공지능이 자아를 가지게 되고 그 인공지능을 쫓는 블레이드 러너의 이야기를 다룬 근미래 SF 영화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2017

블레이드 러너 2049 인간과 리플리컨트가 혼재된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는 임무 수행 도중 약 30년 전 여자 리플리컨트의 유골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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