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틀리 Beastly, 2001
'비스틀리'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Beastly'는 2001년 개봉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카일(알렉스 페티퍼)이라는 잘생기고 인기 많은 남자가 린디(바네스 허진스)라는 여자에게 무례하고 우월한 태도를 보이다 마녀에게 저주를 받아 못생긴 외모로 변한 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카일은 괴물같이 변한 얼굴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하게 되고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마녀인 켄드라를 찾아가지만, 일 년 내로 진실한 사랑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알렉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점점 더 고립되어 가는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던 린디라는 여성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카일의 가장 진실된 모습을 보며 둘은 점점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알렉스는 다시 용기를 찾아 린다와 함께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영화는 외모의 중시하는 사회에서 내면의 아름다움, 용기, 사랑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비스틀리'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편입니다. Rotten Tomatoes에서는 신선도 21%와 관객 평점 48%의 낮은 평점을 받았고, IMDb에서는 5.6/10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7.55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대부분의 비판은 원작인 애쉬리 머서의 소설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연기와 편집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새로운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제시한다는 점이나, 알렉스 페티퍼의 연기와 캐릭터의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영화는 외모가 중요시되는 현대 사회에서 아름다움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외모에 집착하는 남자 주인공이 마녀에게 저를 받아 못생긴 외모로 변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이를 통해 외모만으로 사랑받고 자신을 가치 있게 느끼는 것보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사람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영화 'Beastly'는 현대판 '미녀와 야수'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외모에 집착하는 주인공이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변신 과정에서 그가 겪는 내면의 변화, 고통과 성장,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기 위해 이뤄지는 많은 과정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영화 속 주인공들이 각자의 외모, 가치관,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이를 통해 우리들의 삶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면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의 전개와 메시지가 영화 '비스틀리'를 여성들이 선호하는 로맨스 장르의 영화와는 조금 다르고 보다 다양한 성별과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비스틀리'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트와일라잇(Twilight) - 스테파니 마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2. 뷰티풀 크리처스(Beautiful Creatures) - 카미 가르시아와 마가렛 스타블로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로 인간과 마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룹니다.
3. 웜 바디스(Warm Bodies) - 아이작 마리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좀비 영화로,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하며 남녀의 로맨스가 있는 심각하지 않은 좀비 영화입니다.
4. 셰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 - 기이한 괴물과 인간 여성의 로맨스를 다룬 판타지로,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을 받은 영화입니다.
5. 가위손(Edward Scissorhands) -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드라마 영화입니다. Beastly와 마찬가지로 외모가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13) | 2023.05.14 |
---|---|
웜 바디스 Warm Bodies, 2013 (15) | 2023.05.11 |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14) | 2023.05.08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 2010 (21) | 2023.05.06 |
디 아워스 The Hours, 2003 (13) | 2023.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