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부산행'은 어떤 영화인가
영화 '부산행'은 2016년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좀비 액션 영화입니다. 감독은 연상호, 주연은 공유와 마동석, 정유미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영화는 대한민국의 KTX기차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딸과 함께 부산까지 가는 중인 석우(공유)입니다. 그러나 KTX 안에서 일어나는 공포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인간들의 이기심과 약점, 그리고 이들이 서로를 구하기 위한 희생과 용기를 그려냅니다.
좀비를 소재로 하면서도 사람들의 인간성과 인간관계, 그리고 가족애와 희생을 강조한 작품입니다. 또한, 지금 우리 사회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현상 중 하나인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사이에서의 갈등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쾌감을 주는 스릴러적인 요소와 함께 인간애와 용기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Rotten Tomatoes에서는 신선도 94%와 관객 지수 89%를 받았고, IMDb에서는 7.5/10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8.60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촬영기법과 뛰어난 연출, 역동적인 액션, 높은 긴장감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좋은 액션 영화와 좋은 휴먼드러마의 조화로운 결합이라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반면에,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좀 더 현실적이고 뚜렷한 메시지를 담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영화 '부산행'은 좀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인간의 이기심이며, 다른 하나는 가족의 소중함입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좀비와 싸우며 살아남기 위해 힘들게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서로 배신하기도 하고,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거나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족의 사랑은 이러한 이기심을 극복하고 생존을 위해 힘을 내는 용기를 냅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좀처럼 볼 수 없는 좀비 대재앙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기차에 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인 연상호의 유쾌하고 경쾌한 감각으로 전개되는 영화는 스릴과 긴장감이 넘치며, 좀비영화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나 인간의 모습과 생존을 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상 포인트로는, 뛰어난 액션과 적절한 감정선을 조합한 연출, 각 배우들의 연기력, 역동적인 스토리텔링, 상황에 따른 생존자들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가족과의 사랑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한정된 공간인 기차 내부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인간의 모습이 투영되는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부산행'이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반도(Peninsula) - 부산행의 속편으로, 한국의 좀비 아포칼립스를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2. 월드 워 Z(World War Z) - 전 세계적으로 퍼진 좀비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로,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3. 28일 후(28 Days Later) - 런던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되면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4.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 좀비만 남은 세상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의 생존을 다룬 대표적인 드라마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드라마입니다.
5. 좀비랜드(Zombieland) - 좀비 판타지 코미디 영화로, 좀비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4명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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