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스 Equals, 2016
'이퀄스'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Equals'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SF멜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인간들의 감정을 금지하고 사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하며, 영화의 주인공 니아(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감정을 금지하는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다 자신이 감정을 느끼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와 동시에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 사일러스(니콜라스 홀트)도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걸 알면서도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사랑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영화는 '이퀄스'는 사랑과 감정, 그리고 자유로운 삶에 대한 염원과 갈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감정과 자유가 어떻게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영화의 이미지와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등은 영화의 분위기를 매우 고요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이퀄스'는 전반적으로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Rotten Tomatoes에서는 신선도 36%와 관객 지수 42%의 낮은 평점을 받았으며, IMDb에서는 6.1/10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분위기, 시각적 효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등을 칭찬했습니다.
영화의 세트와 디자인은 깔끔하고 아름답습니다. 영화의 색감도 매우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니아와 사일러스의 감정을 나타내는 장면의 조명 효과들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음악도 매우 잘 어울리며,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 지나치게 느리게 느껴지고, 감정을 억압하는 사회를 묘사하기 위해서 대사가 지나치게 단순하고 반복적인 면이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SF적인 요소소가 지나치게 약하다는 지적도 있으며,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스타일이나 새로움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의 메시지
인간의 감정이 금지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영화는 인간의 감정, 개성, 창의성이 중요한 인간의 삶에서 이를 모두 제한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감정을 금지하는 이유로 대중에게 확산되는 바이러스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인공들의 금기된 사랑과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지만, 결국에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이를 통해 이들이 살아가는 세계의 틀에 도전하게 됩니다. 인간의 감정과 개성, 창의성의 중요성과 이러한 것들이 없는 세상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영화 'Equals'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한 SF 멜로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중 하나는 이야기의 배경과 인간들의 상황을 자세히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감정을 제어하며 일상을 보내고, 음악, 예술, 독서와 같은 자유로운 활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천천히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지면서, 감정의 소중함과 인간다움을 되새기게 됩니다.
또한, 영화의 시각적인 표현도 감상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영화는 화려한 색감과 함께 미래사회의 도시를 비롯한 배경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또한, 주인공들의 옷과 미니멀한 인테리어 등이 모던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 사이의 사랑 이야기가 감동적인 감상포인트입니다. 금지된 감정에 대한 충돌과 인간다움을 되새기면서 주인공들은 사랑을 새롭게 느끼게 되고,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이퀄스'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그녀(Her) - 인공지능과 인간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고독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에게 사랑을 느끼며 사랑의 형태와 그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2. 가타카(Gattaca) - 미래 사회에서 유전자 조작을 통한 차별이 존재하는 이야기로, 개인의 능력과 자유, 사회의 압력이 충돌하며 인간의 정체성과 가치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는 영화입니다.
3. 더 랍스터(The Lobster) - 고독한 사람들이 남녀가 되어 커플을 맺도록 강제되는 이상한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사회 체제와 개인의 욕망 사이의 갈등을 유쾌하게 그리며, 인간의 관계와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4. 네버 렛미고(Never Let Me Go) - 인간 복제체들이 마치 물건처럼 다루어지는 사회에서 성장하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사랑과 인간의 존재 가치, 인간 복제와 인공생명체의 윤리적 문제를 다룹니다.
5. 칠드런 오브 맨(Children of Men) - 미래 사회에서 인간이 더 이상 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 벌어지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개인적인 자유와 사회적인 압력의 충돌, 인간의 존재 가치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담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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