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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스패치 The French Dispatch, 2021 - 개인 평점 8.9/10점

더안 2023. 9. 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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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스패치 The French Dispatch, 2021 - 개인 평점 8.9/10점

 
프렌치 디스패치
`프렌치 디스패치`의 마지막 뉴스레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다!  20세기 초 프랑스에 위치한 오래된 가상의 도시 블라제 다양한 사건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미국 매거진 `프렌치 디스패치` 어느 날, 갑작스러운 편집장의 죽음으로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마지막 발행본에 실을 4개의 특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당신을 매료시킬 마지막 기사가 지금 공개된다!
평점
7.1 (2021.11.18 개봉)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틸다 스윈튼, 프란시스 맥도맨드, 빌 머레이, 제프리 라이트, 애드리언 브로디, 베니치오 델 토로, 오웬 윌슨, 레아 세두, 티모시 샬라메, 리나 쿠드리, 스티브 박, 마티유 아말릭, 리브 슈라이버, 엘리자베스 모스, 에드워드 노튼, 윌렘 데포, 로이스 스미스, 크리스토프 왈츠, 세실 드 프랑스, 기욤 갈리엔, 제이슨 슈왈츠만, 토니 레볼로리, 루퍼트 프렌드, 헨리 윙클러, 밥 발라반, 이폴리트 지라르도, 안젤리카 휴스턴, 시얼샤 로넌

'프렌치 디스패치'는 어떤 영화인가

'프렌치 디스패치'는 웨스 앤더슨(Wes Anerson) 감독의 2021년 영화로, 그의 특유한 스타일과 재치 있는 스토리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픽션의 도시 'Ennui-sur-Blasé'를 배경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The French Dispatch of the Liberty, Kansas Evening Sun'의 기사들을 다룹니다. 각 기사는 앤더슨의 시각과 유머로 채워져 있으며, 다양한 주제와 캐릭터를 다룹니다. 

 

영화는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오웬 윌슨, 제프 골드브럼, 티모시 샬라메, 에드워드 노튼 등이 출연하였으며, 각자 서로 다른 이야기와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또한 영화는 웨스 앤더슨 특유의 비주얼 스타일을 풍부하게 담아냄으로써 그의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일종의 사랑 편지로, 언론과 기자, 아티스트들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으며, 다채로운 시각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IMDb에서는 7.1/10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Rotten Tomatoes에서는 신선도 75%와 관객 지수 76%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평론가들과 관객들 모두 '프렌치 디스패치'에 대해 괜찮은 영화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웨스 앤더슨 특유의 스타일과 캐스팅, 영상미, 코미디 요소 등을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특이한 스타일과 인물 대화 중심의 구조로 인해 일부 관객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며, 그 결과 평가가 분산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렌치 디스패치'는 웨스 앤더슨의 팬 과 예술적인 영화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그 특유의 감각과 유머를 즐기는 분에게만 추천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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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메시지 

"The French Dispatch"는 다양한 단편식 이야기로 이루어진 영화이며, 각 이야기마다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의 전반적인 메시지는 언론, 예술, 기자들, 작가들, 그리고 역사에 대한 오마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영화의 각 세부 이야기에 녹아 있는 몇 가지 주요 메시지가 있습니다:

 

영화는 언론이 사회와 예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언론의 힘과 책임에 대한 고찰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또한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유머와 비판적인 시각이 자주 나타나며 사회적 비판의 메시지를 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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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캐릭터의 특징

Arthur Howitzer Jr. (빌 머레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The French Dispatch'의 편집인입니다. Howitzer는 감정적이며 정열적인 예술 애호가로, 매주 나오는 주간지를 통해 예술과 문학을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J.K.L. Berensen (틸다스윈튼): 이 캐릭터는 'The French Dispatch'의 작가로, 도시의 예술 공동체에 대한 논평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예술을 향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비주얼 스타일: 웨스 앤더슨의 시각적 스타일은 독특하며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각 장면과 캐릭터, 장면 전환은 정교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영화의 시각적 즐거움을 높입니다.

앙상블 캐스트: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제프 골드브럼, 올리비아 콜맨, 티모시 샬라메, 에드워드 노튼 등의 명배우들이 멋진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들의 연기력은 영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다채로운 이야기: "The French Dispatch"는 다양한 단편식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이야기는 예술, 언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관객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웃음과 감동: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에서는 유머와 감동이 조화롭게 펼쳐집니다. "The French Dispatch" 역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제공하며, 관객을 웃게 하고 생각하게 합니다.

아트와 문학 오마주: 이 영화는 예술, 언론, 작가들에 대한 오마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적 참조와 미술적 장면들은 예술과 문학을 즐기는 관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비판적 시각: 영화는 언론과 예술, 역사 등을 다루면서 사회적 비판과 자극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그로 인해 관객은 생각과 토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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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디스패치'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 중 하나로, 호텔 경영자와 그의 도우미가 벌어지는 코미디적인 이야기를 그립니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유머가 특징입니다.

2. 아멜리에(Amélie) - 프랑스 영화로,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독특한 모험을 다룹니다. 매우 상상력 풍부한 이야기와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3. 문라이즈 킹덤(Moonrise Kingdom) - 웨스 앤더슨의 작품 중 하나로, 두 어린 소년이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로맨틱하고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4. 개들의 섬(Isle of Dogs) -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개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웨스 앤더슨의 감독  스타일과 특이한 스토리텔링을 제공합니다.

5. 다즐링 주식회사(The Darjeeling Limited) -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 중 하나로, 세 남자 형제의 여행을 다룹니다. 가족, 여행,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6. 로얄 테넌바움(The Royal Tenenbaums) - 웨스 앤더슨와 오웬 윌슨이 함께 만든 이 작품은 고딕 스타일의 가문 이야기를 다루며, 캐릭터의 개성과 가족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합니다.

7. 킬러들의 도시(In Bruges) - 이 영화는 다양한 캐릭터와 독특한 유머,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벨기에의 아름다운 도시 브뤼허에스를 배경으로 범죄와 연쇄 살인을 다룹니다.

 

 

개인 평점 8.9/10점

웨스 앤더슨의 영화 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내 사랑 티모시 샬라메가 나오기도 해서 안 볼 수가 없었던 영화다. 그러나 영화의 내용으로 본다면 살짝 중간에 지루해지는 면에 없지 않았기에 9점 이상은 줄 수 없었던 영화이다. 웨스 앤더슨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최고의 영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비쥬얼적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닥일 수 있다. 그러나 영화 안에서 보여준 에피소드들은 세상을 보는 웨스 앤더슨의 비판적 시각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혹은 보면서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그래도 음악이 좋아서 음반까지 구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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