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인 파리 Midight in Paris, 2011

 

미드나잇 인 파리

매일 밤 12시,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약혼자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를 두고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길'(오웬 윌슨)은 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차에 올라타게 되고 그곳에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조우하게 된다. 그 날 이후 매일 밤 1920년대로 떠난 '길'은 평소에 동경하던 예술가들과 친구가 되어 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고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인 ‘애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길’은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세기를 초월한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평점

8.1 (2012.07.05 개봉)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애드리언 브로디, 카를라 브루니, 케시 베이츠, 커트 풀러, 미미 케네디, 마이클 쉰, 니나 아리안다, 코리 스톨, 톰 히들스턴, 알리슨 필, 레아 세두, 가드 엘마레, 이브 헤크, 다니엘 룬트, 마르샬 디 폰조 보, 아드리앙 드 방, 세르쥬 바그다사리안, 데이빗 로우, 로랑 클라레, 올리비에 라부르댕

미드나잇 인 파리 Midight in Paris, 2011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Woody Allen이 감독하고, 오웬 윌슨(Owen Wilson), 레이첼 맥 아담스(Rachel McAdams),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등이 출연한 2011년 개봉한 로맨틱 판타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현대에서 과거의 로맨틱한 시대를 동경하는 주인공을 다룹니다. 영화의 주인공 길 펜더(오웬 윌슨)는 작가로서 살아가면서 과거의 시대를 동경하고, 파리에서 이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는 불만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 파리의 골목을  산책을 하다 갑자기 1920년대의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과거의 유명 예술가들과 만나며 역사적인 사건들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여행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현실과 꿈의 경계가 흐려지게 됩니다. 

 

과거에 대한 동경과 상상력을 표현한 로맨틱한 영화로, 파리의 아름다움과 예술적인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어서 여행과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이 영화는 평론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는 작품입니다. Rotten Tomtoes에서는 신선도 93%, 관객 평가 83%의 높은 지지율을 받았으며, IMDb에서도 7.7/10점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평점 9.0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훌륭한 캐스팅과 깔끔한 각본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로맨틱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오웬 윌슨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연기도 인정받으며,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색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과거에 대한 로망과 그리움, 현재와 과거의 비교, 인생의 변화와 성장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는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를 통해 인생의 방향과 선택에 대한 고민을 유도합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1.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 : 영화는 파리라는 로맨틱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파리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냅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이 영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2. 시간 여행 :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서 피츠제럴드, 헤밍웨이, 톨스토이, 피카소 등 과거의 문학 거장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러한 과거와 현재가 섞인 시간 여행은 영화의 재미를 더합니다. 

 

3. 문학적 분위기 : 영화는 문학을 좋아하는 작가인 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문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문학 거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더욱 깊어집니다. 

 

4. 매력적인 캐릭터 : 주인공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문학 거장들의 캐릭터가 현대와 과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비포 선셋(Before Sunset) - '비포 선라이즈'의 후속작으로 같은 캐릭터들이 다시 만난 이야기를 다룹니다. 파리에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미드나잇 인 파리'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블루 재스민(Blue Jasmine) - '우디 엘런' 감독의 영화로, 주인공의 급격한 사회적 하락과 그녀의 삶의 변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우디 앨런 감독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3. 카페 소사이어티(Cafe Society) - 같은 '우디 엘런' 감독의 작품으로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의 대조적인 분위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4. 라라랜드(La La Land) - '미드나잇 인 파리'와는 약간 다른 분위기이지만, 헐리우드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와 도시의 분위기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그리는 점이 비슷할 수 있습니다.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5. 레이니 데이 인 뉴욕(Rainy Day in New York) - 같은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로 뉴욕으로 오게 된 남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와 셀레나 고메즈 등이 출연했습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 Rainy Day in New York,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