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림슨 피크 Crimson Peak, 2015

더안 2023. 4. 6. 15:21
반응형
 
크림슨 피크
유령을 볼 수 있는 소설가 지망생 ‘이디스’(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상류사회에서 아웃사이더 취급을 받으며, 글쓰기 외의 다른 것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영국 귀족 ‘토마스’(톰 히들스턴)를 만나게 되고, 둘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아버지 ‘카터’의 만류에도 불구, 이디스는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영국으로 향한다. 아름답지만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저택 ‘크림슨 피크’와 토마스의 누나 ‘루실’(제시카 차스테인)이 그들을 맞이한다. 이디스는 낯선 곳에 적응하려 하지만, 실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존재들과 악몽 같은 환영을 마주하게 되고, 그녀 주변의 모든 것에 의문을 갖게 되는데… 토마스, 루실, 이디스 그리고 크림슨 피크 과연 이들을 둘러싼 비밀은 무엇일까?
평점
7.1 (2015.11.25 개봉)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톰 히들스턴, 제시카 차스테인, 미아 와시코우스카, 찰리 허냄, 번 고먼, 짐 비버

크림슨 피크 Crimson Peak, 2015

크림슨 피크

'크림슨 피크'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Crimson Peak'는 2015년에 개봉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입니다. 감독은 기괴한 분위기 연출로 유명한 '기예르모 델 토로'입니다. 영화는 빅토리아 시대의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장식된 저택인 '크림슨 피크'를 배경으로 전개됩니다. 

 

영화의 주인공 이디스(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유령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작가이며, 자신의 능력으로 이전에 저택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크림슨 파크로 남편 토머스(톰 히들스턴)와 같이 이사기게 되는데 그의 동생 루실과 이디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로맨스와 이상한 일들이 영화를 흥미롭게 만듭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일반적으로 평론가들은 Crimson Peak'를 시각적인 면과 연기력이 좋은 작품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전통적인 공포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흡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비슷한 걸로 보입니다. 

Rotten Tomatoes 신선도 73%와 관객 평점 55%를 받았으며, IMDb 6.5/10의 평점을 받았으며 Metacritic에서는 66점을 받았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좋지만 이야기 자체는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반면 일부 관객들은 공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플롯이 별로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로키의 남자 '톰 히들스턴'이 나오고, 감독이 '기예르모 델 토르'란 이유로 시청했으니 저와 비슷한 이유라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영화는 공포와 로맨스를 섞은 판타지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려는 것은 매우 복잡하지만,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과거의 잘못된 선ㄴ택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후폭풍이 현재와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인공 이디스는 자신의 과거를 통해 현자와 미래의 상황을 이해하고 깨닫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영화는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 사랑과 배신, 그리고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진실을 다룹니다. 따라서 영화 '크림슨 피크'는 어둠과 빛 재앙과 구원, 사랑과 배신이 서로 어우러져서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이 영화는 고풍스러운 비쥬얼과 분위기를 배경으로 멋진 의상, 시각적 효과를 통해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거장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답게 공포스럽지만 신비로운 분위기와 시각 효과, 미술 장치들은 영화를 관람하시면서 주목해 볼만 부분입니다. 또한, 가족, 욕망, 배신 등의 테마를 다루고 있어서 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스릴과 긴장감을 느끼면서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크림슨 피크'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디 아더스(The Others) -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로,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가족에게 흉한 일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크림슨 피크'와 비슷하게 오래된 영국 스타일의 저택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우먼 인 블랙:죽음의 천사(The Woman in Black) - 동화 같은 분위기와 공포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크림슨 피크'처럼 어두운 장소와 고요한 분위기에서 벌어지는 공포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3. 어웨이크닝(The Awakening) - 레베카 홀 주연의 영화로, 초상화를 주제로 한 이야기입니다. 영국의 한 소녀의 초상화가 불길한 사건들과 연관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크림슨 피크'와 비슷한 분위기와 스토리를 가진 영화입니다. 

 

4. 오퍼나지:비밀의 집(The Orphanage) - Juan Antonio Bayona 감독의 영화로, 아이들의 유령 이야기를 다룹니다. 분위기는 '크림슨 피크'와 다소 달라 보이지만, 공포와 스토리에서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5. 컨저링(The Conjuring) -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로 공포 영화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작품입니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초현실적인 공포가 잘 녹아있는 작품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