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7 (2001.02.24 개봉)
- 감독
- 해롤드 래미스
- 출연
- 브렌든 프레이저, 엘리자베스 헐리, 프랜시스 오코너, 미리암 쇼어, 올란도 존스, 폴 아델스타인, 토비 허스, 가브리엘 카세우스, 브라이언 도일-머레이, 제프 도세티, 애론 러스티그, 루돌프 마틴, 줄리안 퍼스, 이에인 로저슨, 비디 허드슨
일곱가지 유혹 Dedazzled, 2001
'일곱가지 유혹'은 어떤 영화인가
'일곱가지 유혹'은 2000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최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랜든 프레이저'의 초창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영화는 스탠리 도넨 감독의 1967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능력을 가진 매력적인 악마(엘리자베스 헐리)와 그녀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컴퓨터 프로그래머(브랜든 프레이저) 사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프로그래머 엘리오트는 여러 가지 원하는 것들을 악마와 거래를 통해 얻게 되지만, 그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냅니다. 판타지 요소와 코미디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평론 사이트 Rotten Tomatoes에서는 2001년 개봉 당신 신선도 51%와 관객 평점 43%를 받았습니다. IMDb에서는 6.1/10점을 받았으며, Metacritic에서는 49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당시 배우들의 인기 때문인지 영화는 괜찮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평점은 7.96점의 괜찮은 평가입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가 코미디 요소와 브랜든 프레이저, 엘리자베스 헐리의 연기를 칭찬했지만, 이전 버전과 비교하여 원작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일곱가지 유혹'은 판타지와 코미디를 적절하게 혼합한 재미를 주는 가벼운 작품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평가는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브랜든 프레이저를 좋아해서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의 메시지
이 영화는 욕망의 파괴적인 부분에 대해 경고합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하지만, 그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돌아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욕망이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주인공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악마와 거래를 합니다. 하지만 이후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며 자신의 인생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갑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1. 주인공과 악마 사이에 대화나 서로의 반응은 매우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악마게 제시하는 거래와 그 결과에 대한 주인공의 반응이 흥미롭고 예상치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2. 영화는 우리가 자신의 욕망에 빠져들어 현재 상황에 감사하지 못하게 되는 경햐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에 대한 의식을 바로잡고, 어떤 것이 정말 중요한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3. 주인공은 거래를 통해 얻게 되는 것들이 정작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우리는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일곱가지 유혹'이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 하루가 반복되면서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2. 트루먼 쇼(The Truman Show) - 한 남자의 삶이 실제로는 텔레비전 쇼이며, 그 남자가 이 사살을 깨닫고 탈출해 나가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3.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Scott Pilgrim vs. the World) - 영화의 주인공이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 악당들과 싸우는 이야기로 코미디와 액션이 섞여있는 영화입니다.
4. 조지 오브 정글(George Of Jungle) - 브렌든 프레이저의 초창기 작품으로 젊은 시절 브렌든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로 오게 된 타잔의 이야기를 다루는 코믹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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