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진 않아도, 한 번은 즐길만한 스파이 코미디 '크로스 Mission: Cross, 2024' 넷플릭스

완벽하진 않아도, 한 번은 즐길만한 스파이 코미디 - 넷플릭스 '크로스 Mission:Cross' 

 

완벽하지 않아도, 한 번은 즐길만한 스파이 코미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크로스'는 액션과 코미디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무겁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배우들의 연기야 말할 것도 없이 자연스러웠고, 영화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황정민이 가정주부로써의 역할에 충실하며, 부인인 염정아의 동료들과 지내는 모습은 나름 코믹한 씬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다만, 중반 이후로는 스토리 전개가 조금 뻔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고, 몇몇 장면들은 좀 올드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따로 내서 보기보다는 그냥 시간이 남을 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크로스'는 어떤 영화인가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크로스'는 황정민과 염정아가 주연을 맡은 액션 코미디 영화로, 전직 요원이었던 주인공 강무(황정민)의 비밀스러운 과거와 그의 아내 미선(염정아)의 추적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작품은 적절한 액션과 스파이 스토리로 관심을 모으며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영화관에서 개봉 예정이었으나 함께 출연한 전혜진 배우의 일들이 겹치면서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크로스'는 액션과 스파이, 코미디 요소가 잘 결합된 영화로, 전반적으로 가볍게 볼만한 코미디 영화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IMDb에서는 8.0/10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황정민과 염정아의 뛰어난 연기력과 비밀을 추적하는 전개에 대해 호평하고 있습니다. 액션과 가족 드라마, 코미디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전세계 시청 순위에 상위권에 올라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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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

 

'크로스'는 전직 특수요원 박강무(황정민)과 그의 아내 김미선(염정아)의 부부 생활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강무는 현재 가사 전담하는 남편으로 지내지만, 과거에는 국방정보사령부 소속의 특수요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의 과거는 미선에게 철저히 숨겨져 있었으나, 어느 날 우연히 예전 동료 희주(전혜진)를 만나면서 모든 것이 복잡해집니다. 희주가 남편이자 전 동려인 김중산이 실종되었다고 말하자, 강무는 다시 임무에 뛰어들게 되고 이 과정에서 미선은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오해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선은 이 사건이 단순히 불륜이 아니라 거대한 국방 조달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의 배후에는 정체를 숨긴 '박 장군'이 있으며, 중산은 사건의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미선은 이 음모의 핵심을 파악하고, 남편과 함께 박 장군의 범죄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 미선과 강무는 박 장군의 범죄를 저지하는 데 성공하며, 부부는 새롭게 결속된 관계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들은 범죄를 해결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함께 팀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영화의 캐릭터 특징

 

강미선(염정아) - 뛰어난 형사로, 남편 박강무의 외도를 의심하면서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며 범죄를 해결합니다. 결혼 생활의 문제와 임무 수행 사이에서 갈등을 겪지만, 결국 강무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박강무(황정민) - 강무는 집안일을 전담하는 가사 남편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궁방정보사령부 소속의 특수요원입니다. 그는 뛰어난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의 임무가 현재의 사건과 얽히면서 그의 비밀스러운 과거가 드러나게 됩니다. 

 

장희주(전혜진) - 희주는 강무와 함께 국방정보사령부에서 활동했던 동료로, 그와 복잡한 과거를 공유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범죄 계획에 깊이 관여하며, 영화 후반부에서 반전의 인물로 등장해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입니다. 

 

김중산(김주헌) - 중산은 군사 범죄 음모를 밝히기 위해 USB에 중요한 정보를 정장한 인물입니다. 그의 실종이 영화의 주요 사건의 발단이 되며, 강무와 미선이 사건을 추적하게 만듭니다. 

 

 

'크로스'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킬러의 보디가드(The Hitman's Bodyguard, 2017) -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이 펼치는 유쾌한 케이와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암살자와 보디가드의 상반된 캐릭터가 빚어내는 코미디와 액션이 매력적입니다. 

 

2.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 Mrs. Smith, 2005) -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부부로 위장한 두 명의 비밀 요원으로 등장하며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임무를 수행하다가 벌어지는 스릴과 로맨스가 섞인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and Mrs. Smith, 2005

 

 

3. 레드 (RED, 2010) -  은퇴한 특수요원들이 다시 모여 펼치는 코미디와 액션이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브루스 윌리스, 헬린 미렌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유쾌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4. 맨 프롬 엉클 (The Man from, U.N.C.L.E, 2015) -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스파이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비주얼과 대사, 액션의 뛰어난 조화가 돋보입니다. 

 

5.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4) - 젠틀맨 스타일의 비밀 요원들이 펼치는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로, 코믹한 요소가 들어가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