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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되살아난 진정한 공포, 에이리언의 귀환 '에이리언: 로물루스 Alien: Romulus, 2024'

더안 2024. 8. 2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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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되살아난 진정한 공포, 에이리언의 귀환 '에이리언: 로물루스 Alien: Romulus, 2024

 
에이리언: 로물루스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 <에이리언>. 리들리 스콧 제작 · <맨 인 더 다크>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숨 막히는 서바이벌 스릴러로 돌아오다!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공포를 느껴라!
평점
-
감독
페드 알바레즈
출연
케일리 스패니, 데이비드 존슨, 아치 르노, 이사벨라 머세드, 스파이크 펀, 에일린 우

 

 

오랜만에 되살아난 진정한 공포, 에일리언의 귀환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보고 난 후, 정말 오랜만에 시리즈의 진정한 공포감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을 맡았으며, 원작의 분위기와 긴장감을 성공적으로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영화는 1979년의 첫 작품과 1986년의 '에일리언 2' 사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에이리언 시리즈를 모르고 본다고 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레인이 극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레인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는 전형적인 에일리언 시리즈의 공포와 절망감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진짜 엄청난 GC가 추가되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영화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되어, 마치 처음 '에일리언'을 봤을 때 느꼈던 그 전율이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래된 팬들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일리언: 로물루스'는 시리즈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이며, 오랜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걸작입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는 인기 SF 호러 시리즈 에이리언의 최신작으로, 페데 알바레즈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2142년을 배경으로, 젊은 식민지 개척자들이 '르네상스'라는 버려진 우주 정거장에서 에이리언 제노모프와 생존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는 에이리언 시리즈 특유의 공포스러운 미감과 밀실 분위기를 잘 살려냈으며, 특히 H.R. 기거의 디자인을 반영한 특수 효과가 돋보입니다.

이번 영화는 원작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도 즐길 수 있도록 시리즈의 스토리를 가져가면서도 독립적인 전개를 보여주며, 원작의 긴장감과 공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리들리 스콧이 제작자로 참여했고, 제임스 카메론의 의견도 반영된 이 작품은 2024년 8월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며, 개봉 후 많은 관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고전 SF 호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팬들과 새로운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폐쇄된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밀실 공포와 생존을 위한 싸움을 생생하게 그리며, 원작의 공포와 긴장감을 잘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연출력과 H.R. 기거의 디자인을 반영한 제노모프의 모습, 특수 효과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관객들은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섬세한 연출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네이퍼 평점 8.86으로 로튼토마토에서는 85% 의 신선도 점수, IMDb에서는 7.8/10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새로운 시도보다는 기존 시리즈의 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으로, SF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합니다. 영화 속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싸움은 시리즈의 전통적인 매력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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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

에이리언: 로물루스’ 는 2142년을 배경으로, 암울한 미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레인 캐러딘은 웨이랜드 유타니사에서 운영하는 식민지 행성에서 태어나, 희망 없는 삶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할당된 노동 시간을 다 채운 뒤에야 떠날 수 있다는 사실에 좌절하게 됩니다. 그녀는 인조인간 앤디와 함께 살며, 식민지를 떠나 '이바가' 행성으로 이주하는 꿈을 꾸지만, 할당량이 두 배로 늘어나는 바람에 계획이 무산됩니다.

그러던 중, USCSS 코발란 패거리의 리더가 레인에게 버려진 우주선 '로물루스 호에 동면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 동면 장치를 사용하면 ‘이바가’로 이주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은 레인은 패거리와 합류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이 우주선에 들어가려면 안드로이드 앤디의 도움이 필요했고, 레인은 이를 계기로 더욱 앤디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레인과 일행은 결국 로물루스 호에 도착하지만, 그곳에는 끔찍한 에이리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의해 이들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레인은 친구들이 하나둘씩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고립과 절망 속에서 점점 타락해 갑니다. 또한, 레인이 믿고 의지하던 앤디는 웨이랜드 유타니사가 주입한 새로운 데이터로 인해 이성만을 좇는 존재로 변해가면서, 레인은 더욱더 고립감과 외로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영화는 웨이랜드 유타니사의 비밀 실험을 통해 인간과 에이리언의 DNA를 결합시키려는 시도가 결국 자멸을 부르는 재앙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로물루스 호는 단순히 버려진 우주선이 아니라, 레인과 일행이 품었던 헛된 희망이자, 그들의 내면에 자리 잡은 절망을 상징합니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레인은 변해버린 앤디를 처음에는 불신하고 증오하지만, 함께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다시 신뢰를 되찾습니다. 이 과정에서 레인은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앤디와 함께 에이리언에 맞서 싸우며 로물루스 호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이로써 영화는 기술에 대한 맹신보다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진정한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결말 스포>

엔딩에서 레인과 앤디는 동면에 들어 새로운 행성에서의 희망을 꿈꾸지만, 웨이랜드 유타니사의 실험으로 인해 이미 에이리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 암시됩니다. 이는 레인이 또 다른 절망과 마주하게 될 것임을 예고하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로물루스라는 제목은 웨이랜드 유타니사가 DNA 결합을 통해 새로운 로마 제국을 꿈꿨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이는 결국 재앙을 불러오게 되는 헛된 희망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영화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인간의 나약함과 기술의 맹신이 불러오는 파멸을 그려내며, 궁극적으로는 사랑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캐릭터 특징

 

레인 캐러딘 ( 케일리 스패니) - 영화의 주인공으로, 식민지 행성에서 암울한 삶을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젊은 여성. 인조인간 앤디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강인하게 싸우는 캐릭터입니다. 절망과 고립 속에서 점점 타락하지만, 결국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며 성장해갑니다.

 

앤디 (Andy) - 레인의 친동생과도 같은 인조인간으로, 웨이랜드 유타니사가 만든 안드로이드. 레인의 동반자이자 보호자로서 역할을 수행하지만, 영화 중반부에 이성만을 추구하는 냉정한 존재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레인과의 관계를 통해 다시 인간적인 면모를 회복하게 됩니다.

 

USCSS 패거리 리더 - 우주선 '로물루스'에 동면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레인에게 알리며, 식민지를 떠나려는 계획을 제안하는 인물. 레인이 패거리에 합류하도록 설득하는 역할을 합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에이리언 (Alien, 1979) -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가 외계 생명체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공포를 다룬 영화입니다. 고립된 우주선 내에서 서스펜스와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에이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 - 식민지 탐사선이 미지의 행성에서 끔찍한 생명체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인류의 기원을 탐구하는 철학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 프레데터 (Predator, 1987) - 정글을 배경으로 인간 사냥을 즐기는 외계 생명체 프레데터와 특수부대의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입니다.

 
프레데터
영화가 시작하면 우주공간을 비행하던 한 비행체가 지구에 무엇인가를 떨어뜨리고 날아간다. 인질 구출의 대가 더취 소령(Dutch :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이 CIA의 갑작스런 요청으로 중남미 정글 지대로 날아온다. 중앙아메리카에서 로비 활동을 하던 장관과 정부관료가 탄 비행기가 연락이 두절되어 CIA의 요청으로 더치 소령이 이끄는 정예부대가 적진에 파견된 것이다. 그는 필립 장군(General Phillips : R.G. 암스트롱 분)으로부터 현지의 대사와 그 수행원이 게릴라들에게 인질로 잡혀 있다는 설명을 듣는 한편 그곳 CIA의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옛 동료이자 완력의 라이벌이었던 딜론(Dillon : 칼 웨더스 분)을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드디어 더치 소령은 대공화기로 무장한 맥(Mac : 빌 듀크 분), 블래인(Blain : 제시 벤츄라 분), 빌리(Billy : 소니 라드햄 분), 판초(Poncho : 리차드 체비스 분), 호킨스(Hawkins : 샤인 블랙 분)의 다섯 부하들을 이끌고 구출작전에 나설 즈음, 딜론도 작전에 참여하겠다고 한다. 더취는 필립 장군에게 외부인은 절대로 자신의 특공대에 참여시키지 않음을 상기시키나, 필립 장군은 위로부터의 명령이라며 딜론을 구출작전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작전지역에 가서부터 지휘권까지 딜론이 맡도록 명한다. 작전은 노련한 더취의 지휘와 부하들의 능숙한 솜씨로 순식간에 성공한다. 그러나 더취는 게릴라의 기지로 접근하던 중, 살가죽이 완전히 벗겨진 채 거꾸로 매달린 시체들을 발견하는 한편, 그중 한 명이 자신도 아는 그린베레임을 남겨진 군번을 통해 알게 되는데...
평점
9.0 (1987.07.17 개봉)
감독
존 맥티어넌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칼 웨더스, 엘피디아 카를로, 빌 듀크, 제시 벤추라, 소니 랜드햄, 리차드 차브스, 셰인 블랙, R.G. 암스트롱, 케빈 피터 홀

 

 

4. 괴물 (The Thing, 1982) - 남극의 고립된 연구소에서 기생하는 외계 생명체와 마주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괴물
남극을 탐사하던 노르웨이 탐사팀이 수상한 개를 쫓아 미국의 남극 기지까지 가게 된다. 그 노르웨이인들은 발광하듯 개를 공격하다가 남극 기지에 있던 미국인들에게 사살된다. 미국인들은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노르웨이 기지로 사람을 보내고, 그곳에서 징그럽게 일그러진 시체들을 발견한다. 시체들을 해부하지만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노르웨이 탐사팀의 추격을 받았던 개가 끔찍한 괴물로 변하고 그때부터 괴물과의 사투가 벌어지게 된다. 사실 개가 변한 것은 생물체를 그대로 복사해 낼 수 있는 외계로부터의 괴물 때문이었다. 이후 탐사원들 중에 어느 누가 이미 괴물의 습격을 받아 복사되었다는 불신이 대원들 사이에 싹트게 되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끔찍한 상황이 된다. 결국 분열하던 대원들은 차례로 괴물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마는데...
평점
8.5 (1982.01.01 개봉)
감독
존 카펜터
출연
커트 러셀, 윌포드 브림리, T.K. 카터, 데이비드 클레논, 키스 데이비드, 리차드 다이서트, 찰스 할라한, 피터 멀로니, 리차드 마수르, 도날드 모팻, 조엘 폴리스, 토마스 G. 웨이츠, 노버트 와이저, 래리 프랭코, 존 카펜터

 

 

5. 라이프 (Life, 2017) -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화성의 생명체를 발견한 우주 비행사들이 점점 더 큰 위험에 처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라이프
가장 위대하고 위험한 발견, 6인의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말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한 6인의 우주인 화성에서 발견한 생명체의 등장에 지구 전체가 들뜨지만, 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위대한 발견은 곧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된다. 순식간에 인류를 위협하는 지능과 능력을 지닌 존재로 진화한 생명체 70억 인류를 구하기 위해 6인의 우주인은 결국 목숨을 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평점
6.8 (2017.04.05 개봉)
감독
대니얼 에스피노사
출연
제이크 질렌할,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 사나다 히로유키, 아리욘 바카레, 올가 디호비치나야, 알렉상드르 응우옌

 

 

6. 판도럼 (Pandorum, 2009) - 우주선 엘리시움에서 깨어난 두 남자가 우주선 내부에 숨어있는 끔찍한 생명체와 맞서 싸우며 진실을 밝혀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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