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로봇 I, Robot, 2004

 

아이,로봇

2035년, 인류보다 빠르게 로봇이 진화한다!근 미래인 2035년, 인간은 지능을 갖춘 로봇에게 생활의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하게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 3원칙’이 내장된 로봇은 인간을 위해 요리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신뢰 받는 동반자로 여겨진다. NS-4에 이어 더 높은 지능과 많은 기능을 가진 로봇 NS-5의 출시를 하루 앞둔 어느 날, NS-5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시카고 경찰 델 스프너(윌 스미스)는 자살이 아니라는데 확신을 갖고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끔찍한 사고 이후로 로봇에 대한 적대감을 갖고 있던 그는 이 사건 역시 로봇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이 뒤에 숨은 음모를 파헤치려고 한다. 로봇 심리학자인 수잔 캘빈 박사(브리짓 모나한)의 도움으로 로봇 “써니”를 조사하기 시작한 스프너 형사는 로봇에 의한 범죄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래닝 박사의 죽음은 자살로 종결 지어지고, 은밀하게 사건을 추적해 들어가던 스프너는 급기야 로봇들로부터 공격을 받게되는데…

평점

8.3 (2004.07.30 개봉)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윌 스미스, 브리짓 모나한, 알란 터딕, 제임스 크롬웰, 브루스 그린우드, 애드리언 리카드, 치 맥브라이드, 제리 워서먼, 피오나 호건, 피터 싱코다, 테리 첸, 스콧 하인들, 샤론 윌킨스, 크레이그 마치, 아론 더글러스, 샤이아 라보프, 아론 조셉, 사이먼 베이커, 로저 해스킷, 머레트 그린

아이 로봇 I, Robot, 2004

아이 로봇

'아이, 로봇'은 어떤 영화인가

 

영화 '아이, 로봇'은 2004년에 개봉한 미국 SF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1950년대 아이작 아시모프가 쓴 동명의 소설과 제프 빈타의 초고 각본 '하드와이어드'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2035년으로, 인간들은 로봇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며 고도의 로봇들이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로봇들이 인간들을 살해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그러던 중 로봇 제작 회사 USR의 개발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간을 수사하던 경찰 스푸너(윌 스미스)는 로봇이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는 이론을 제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추적과 조사를 통해, 하나의 로봇이 이 일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아냅니다. 대규모로 번지는 위기를 막기 위한 경찰 스푸너와 로봇의 사투가 벌어집니다. 

 

'로봇은 인간을 지켜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던 아이작 아시모프의 철학적 주장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다루면서도,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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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I, Robot'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IMDb에서는 7.1/10의 평점을 받았고, Rotten Tomatoes에서는 신선도 56%와 관객 지수 70%를 받았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8.79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부 비판적인 의견은 영화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는 것이며, 일부 캐릭터들의 매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액션과 스토리의 흥미로움, 특히 윌 스미스의 연기와 로봇의 시각적 효과를 호평했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영화 '아이 로봇'은 인간과 로봇의 관계와 로봇의 발전이 가져올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로봇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필수품이 되어 있지만, 로봇들이 자신의 능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인간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발전의 가능성과 동시에 인간의 삶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한, 로봇을 통제하고 책임을 지는 것은 누구인지에 대한 문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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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상포인트

1. 생각할 거리가 많은 스토리 :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그린 공상과학 영화입니다. 이를 위해서 로봇과 인간 간의 갈등, 윤리적 문제, 인간의 자유와 로봇의 자율성 등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며, 이들을 해결하려는 인간들의 노력이 그려집니다. 이러한 내용은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하게 만듭니다. 

 

2. 액션과 스릴러 : 스토리와 함께 액션과 스릴러 요소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로봇과 인간 간의 추격전이나 사건 해결을 위한 스릴러적인 전개는 시간가는 줄 모르게 관객을 끌어들입니다. 

 

3. 윌 스미스의 연기 : 영화에서 로봇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현대인의 모습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그의 경찰 연기는 매번 봐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 로봇'이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엑스 마키나(Ex Machina) -  인공 지능 로봇에 관한 SF영화로, 인공지능의 욕망과 욕구가 어떤 식으로 진화하는지 보여줍니다. 

엑스 마키나 Ex Machina, 2014

 

2.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 -  2019년 LA를 배경으로 인간과 레플리칸트(인간형로봇)의 윤리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사이버펑크의 대표적인 영화로 오리지널 영화의 후속작입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2017

 

3. 에이아이(A.I.)  - 어린이 인공지능 로봇 David와 인간의 감정이 연결되면서 인공지능 David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며, 그를 따라 모험이 그려집니다. 

에이 아이 A.I, 2001

 

4. 채피(Chappie) -  인공지능 로봇 경찰에게 인간의 감정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립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적대적 관계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5. 오토마타(Automata) -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는 SF영화로, 크게 알려진 영화는 아니지만, 2044년을 배경으로 지구의 사막화와 로봇 오토마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