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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입니다...만? 그녀가 벌인 황당한 해프닝 '임신입니다만? Kinda Pregnant, 2025'

더안 2025. 2. 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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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입니다만? Kinda Pregnant, 2025

넷플릭스 임신입니다만?

 
임신입니다만?
-
평점
-
감독
타일러 스핀델
출연
에이미 슈머, 질리언 벨, 브리안 하위, 윌 포트, 리지 브로드웨이, 데이먼 웨이언스 주니어, 우르질라 칼슨, 크리스 게르, 조엘 무어, 알렉스 모팻, 타일러 스핀델

 

 

임신입니다... 만? 그녀가 벌인 황당한 해프닝

 

 

 

에이미 슈머가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기대되는데, 이번 작품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그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였고, "임신을 가짜로 꾸민다" 다소 황당한 설정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 사회가 여성들에게 기대하는 모습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슈머의 연기는 언제나처럼 사랑스러웠고, 그녀가 연기한 레이니는 현실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캐릭터였어요. 예상치 못한 감동적인 순간들도 있었고, 특히 절친으로 나오는 ‘질리언 벨과’의 케미는 좋았습니다.

 

물론, 코미디 영화답게 다소 과장된 연출도 있었지만, 미국식 코미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가볍게 웃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주변의 기대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에 대한 메시지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

 

 

로그라인

 

"청혼을 기대했던 그녀, 돌아온 건 황당한 요구?!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임신 소식을 전하는 순간, 그녀는 엉뚱한 결심을 한다—‘나도 임신한 척해볼까?’ 하지만 가짜 임신이 예상치 못한 변화와 로맨스를 불러오는데…!"

 

 

영화 '임신입니다만?'

 

넷플릭스의 새로운 코미디 영화 '임신입니다만?'은 2025년 2월 5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에이미 슈머가 주연과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그녀는 브루클린의 영어 교사인 '레이니 뉴턴' 역을 연기합니다. 영화는 레이니가 절친한 친구의 임신 소식에 질투를 느껴 가짜 임신을 가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립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우연히 이상형의 남성을 만나게 되고,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감독은 타일러 스핀델이 맡았으며, 윌 포르테, 질리언 벨, 브라이언 하우이 등 재능 있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합니다. 이 작품은 여성 간의 우정, 자기 수용, 그리고 사회가 여성에게 부여하는 압박감 등을 유머러스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에 대한 평점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에이미 슈머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는 영화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신선한 소재도 마음에 들었어요. 임신을 가짜로 꾸민다는 설정 자체가 황당할 수도 있지만, 영화는 그걸 굉장히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도 사회가 여성들에게 기대하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 물론 코미디 영화답게 약간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그게 오히려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주변의 기대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에 대한 메시지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역시 에이미 슈머는 이런 코미디를 잘 살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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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

 

주인공 ‘레이니’는 결혼과 출산을 꿈꾸지만, 4년간 사귄 남자친구 데이브에게 기대했던 프러포즈 대신 황당한 제안을 듣고 이별하게 된다. 40대에 접어든 그녀는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임신 소식을 전하는 걸 보며 씁쓸함과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던 중 절친한 친구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우연히 친구를 따라간 매장에서 임산부 옷을 입어본 레이니는 사람들의 친절을 경험하며, 순간적인 충동으로 가짜 임신 행세를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호의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점점 이 생활에 빠져든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남자 조시와 계속 마주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가짜 임신을 숨긴 채 그를 대해야 하는 상황에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레이니는 조시에게 진실을 털어놓지 못한 채 점점 괴로워한다. 하지만 친구의 베이비 샤워 파티에서 가짜 임신이 모두에게 들통나며 그녀는 창피함과 죄책감에 휩싸인다.

 

 

<결말 스포일러 포함>

이후 절친한 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그녀의 진짜 임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신이 가짜 임신으로 속였던 사람들에게도 사과한다. 조시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고백하며, 두 사람은 화해하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다. 영화는 레이니가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영화의 비하인드 

 

영화 'Kinda Pregnant'는 제작 과정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에이미 슈머와 줄리 파이바가 공동으로 각본을 작성하였으며, 슈머는 제작에도 참여하여 작품에 깊은 애정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영화의 메시지와 강하게 연결되었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탐구하고자 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영화의 제작자 중 한 명인 아담 샌들러의 가족이 카메오로 출연하였습니다. 샌들러의 아내 재키와 16세 딸 서니가 영화 속에서 짧은 등장으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임신입니다만?'이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2018) - 평범한 외모로 인해 자존감이 낮던 여성이 머리를 부딪힌 후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믿으며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에이미 슈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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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쩌다 로맨스 (Isn't It Romantic, 2019) -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비판하던 여성이 어느 날 자신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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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2015) - 매일 외모가 바뀌는 남성이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체성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과 독특한 설정이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4. 베이비 마마 (Baby Mama, 2008) - 성공한 커리 우먼이 대리모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임신을 중심으로 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5. 인스턴트 패밀리 (Instant Family, 2018) - 입양을 결정한 부부가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마주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가족을 중심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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