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렌필드 Renfield, 2023 - 개인 평점 6.4/10점

더안 2023. 5. 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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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필드
정년 보장 + 평생 직장의 대가는 밤낮없는 24시간 FULL 근무? 사내 복지는 만성 피로, 불면증, 소화불량, 짙은 다크서클입니다!  불멸의 삶과 폭발적인 힘의 대가는 악당용 배민이 되는 것?!‘드라큘라’에게 취업사기를 당하고24시간 밤낮없이 그에게 순결한 제물을 바치는 직속비서 ‘렌필드’는남들과 다른 특별한 꼰대 상사에 점차 피폐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드라큘라’에게 바칠 제물을 찾던 중자신의 인생을 뒤바꿔줄 친구 ‘레베카’를 만나게 되고지금껏 가슴 한 켠에 숨 죽여 있었던 퇴사의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데..과연 퇴사 없는 종신계약에서 ‘렌필드’는 벗어날 수 있을까?  슈퍼 을(乙) ‘렌필드’, 자네 꿈이 뭔가?“이 지독한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퇴사하겠습니다!”
평점
7.0 (2023.04.19 개봉)
감독
크리스 맥케이
출연
니콜라스 홀트, 니콜라스 케이지, 아콰피나

렌필드 Renfield, 2023

렌필드

'렌필드'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렌필드'는 2023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드라큘라'에게 불멸의 삶과 엄청난 힘을 얻은 대가로 매일 그에게 인간 식량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받은 렌필드(니콜라스 홀트)의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인 렌필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는 렌필드의 관점에서 그의 어둠과 광기가 관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그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그는 드라큘라를 위해 매일 인간을 살해야 하는 것에 죄의식을 느끼며, 자신의 본성과 과거에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90년이나 계속된 노예 생활에 점점 피폐해져 가며 심리치료를 위해 교회 모임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레베카(아콰피나)'와 사건에 휘말리고 많은 사람을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차츰 깨닫게 됩니다. 렌필드는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며 인간성을 회복하고, 용서와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영화는 B급 코미디와 액션을 결합하며, 유쾌하고 통쾌한 재미를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는 현대 사회의 노예 계약이나, 현대의 우울증, 의존적인 모습 등을 풍자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58%과 관객 지수 79%를 받았으며, IMDb에서는 6.4/10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7.47/10점을 받았습니다. 평론가들에게 좋지 못한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일반 관객들은 영화가 재미있고 독창적이라고 생각하며, B코미디와 공포 영화의 장르를 잘 결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고, 킬링 타임으로 보기에 괜찮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산만하고 혼란스러우며, 영화가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그 결과는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별로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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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메시지

영화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렌필드는 드라큘라의 충직한 하인이자 비서로 생활합니다. 드라큘라의 명령을 따르고 그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들어줍니다. 그러나 렌필드는 드류큘라의 폭력과 파괴적인 방식에 점점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그는 드라큘라를 떠나 자신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렌필드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독립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항상 권위나 체계에 순종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렌필드의 성장을 통해 스스로 어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 영화는 B급 코미디와 공포 영화의 장르를 결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영화의 특수 효과와 코미디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영화의 공포 장면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배우들의 연기: 영화의 배우들은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주연 배우인 니콜라스 홀트는 Renfield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하며, 조연 배우들도 모두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합니다.

영화의 메시지: 영화는 권력이나 억압에 순종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렌필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독립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전반적으로 영화 Renfield는 재미있고 독특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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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필드'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불릿 트레인(Bullet Train, 2022) - 운이 없는 유명한 킬러가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B급 감성으로 풀어낸 영화로 브래드 피트와 에런 존슨이 출연했습니다. 

 

2. 브람스: 인형의 집(Brahms: The Boy II, 2020) - 어둠과 공포로 가득 찬 이야기를 다루며, 인형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내면의 공포를 보여줍니다. 

 

3. 킥 애스(Kick-Ass) -  정체를 숨긴 찌질이 히어로와 진짜 정체를 숨기는 찐 히어로의 모습을 B급 감성으로 풀어낸 B급 히어로 무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킥애스 Kick-Ass, 2010

킥 애스 : 영웅의 탄생 세상은 새로운 영웅이 필요하다! 지금, 세상은 영웅이 필요한데 ‘왜 아무도 슈퍼히어로가 되려고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지는 데이브. 정의 수호를 위해 직접 ‘킥

kdradra.tistory.com

 

4. 미드소마(Midsommar, 2019) -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공포와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작품으로, 어둠과 변형된 관계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5.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Pan's Labyrinth, 2006) - 판타지와 현실이 얽힌 이야기로, 어린 소녀의 내면 성장과 어둠 속에서의 용기와 도전을 표현하는 '기예르모 델토르' 감독의 영화입니다.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Pan's Labyrinth, 2006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1944년 스페인, 내전은 끝났지만 숲으로 숨은 시민군은 파시스트 정권에 계속해서 저항했고 그들을 진압하기 위해 정부군이 곳곳에 배치된다.‘오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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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  태런 애거튼과 콜린 퍼스가 출연한 영화로, 동네 싸움이나 하고 해병대 중도 하차한 에그시가 킹스맨의 요원의 되면서 유혈이 낭자한 액션과 세련된 연출에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이 시작된다! 높은 IQ,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 중퇴, 해병대 중도 하차. 동네 패싸움에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이 별볼일

kdradr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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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점 6.4/10점

니콜라스 홀트가 좋아서 본 영화이지만, 생각보다 퀄리티는 좋았고, 유혈이 낭자하는 액션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그래픽은 잘 만들어진 듯 보이나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영화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펑키하다고 해야 할까? 킹스맨을 보는 듯한 액션(물론 킹스맨이 낫다)은 개인적으로 흥미로웠으나, 뭔가 좀 가볍게 넘어가는 느낌이 강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 

 

그러나 주인공이 중간에 사람들을 구하고 '우릴 구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감동을 받으며, 자이를 찾아가는 과정은 주인공이 성장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좋았고, 레베카와의 러브라인을 뚜렷하게 만들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개연성일 떨어지는 전개가 부분적으로 보였고, 납득이 안 가는 캐릭터의 행동들에서 약간의 짜증을 유발하였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담고 있는 어둠 속에서 벗어나는 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영화의 주제의식은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영화 전개 내내 주인공이 종교 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조금씩 변화하는 렌필드의 모습이 설명되는 씬이어서 좋았고, (스포) 죽은 자들을 되살린 전개도 괜찮았다. 그러나 너무 잔인한 장면을 너무 즐겁게 그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보기에 아주 약간 거북했다. 

 

총평은 주제의식은 좋았고, 액션은 그럭저럭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이며,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았다. 최소한 욕은 해도 잠들진 않을 것이다. And 니콜라스 홀트는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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