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 개인 평점 7.7/10점

더안 2023. 4. 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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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포 벤데타
2040년…완벽하게 통제된 미래사회미래,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정부 지도자와 피부색, 성적 취향,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이들은 ‘정신집중 캠프’로 끌려간 후 사라지고,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되어 모든 이들이 통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그러나 어느 누구도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평온한 삶을 유지한다.전설의 전사 ‘V’그가 돌아 왔다어느 날 밤, ‘이비’라는 소녀가 위험에 처하자 어디선가 한 남자가 나타나 놀라운 전투력으로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옛날,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사형당한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쓰고 뛰어난 무예와 현란한 두뇌회전, 모든 것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는 ‘V’라는 이니셜로만 알려진 의문의 사나이. 세상을 조롱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헨리 5세>의 대사들을 인용하고, 분열되고 투쟁하는 현실세계의 아픔을 노래한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읊으며 악을 응징하는 브이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모아 폭력과 압제에 맞서 싸우며 세상을 구할 혁명을 계획하고 있다.브이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가는 동안 자신에 관한 진실을 깨달아가는 이비는 점점 브이에게 이끌려 그의 혁명에 동참하게 된다.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왜곡된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인가.
평점
9.1 (2006.03.16 개봉)
감독
제임스 맥테이그
출연
나탈리 포트만, 휴고 위빙, 스티븐 레아, 스티븐 프라이, 존 허트, 팀 피곳 스미스, 루퍼트 그레이브즈, 로저 알람, 벤 마일즈, 시네드 쿠삭, 나타샤 위그트만, 존 스탠딩, 에디 마산, 클리브 애쉬본, 엠마 필드 라이너, 이안 버필드, 마크 포닉스, 앨리스터 마조티, 빌리 쿡, 가이 헨리, 코시마 쇼, 메간 게이, 로데릭 컬버, 타라 하킹, 앤디 래쉬리, 채드 스타헬스키, 안트예 트라우에, 아멜다 브라운, 리차드 캠벨, 패트리샤 게논, 마크 롱허스트, 시몬 홀메스, 찰스 코크, 존 링햄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브이 포 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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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포 벤데타'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V for Vendetta(브이 포 벤데타)는 2005년 개봉한 영화로, DC코믹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가 각본을 맡았으며, 제임스 맥티그가 감독했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3차 세계대전을 마친 203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하며, 영국 정부에게 종속된 미디어와 군인, 경찰의 강력한 통제로 자유롭지 못한 사회를 그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 상황에서 등장한 익명의 테러리스트 'V'가 주인공입니다. V는 일반 대중들을 끌어들여 권력과 자유의 싸움을 벌이며, 영화의 이야기는 V와 에비(나탈리 포트만)의 각성을 통해 전개됩니다. 

 

영화는 인간의 자유와 인권, 권력의 악용, 인종과 성적 소수자의 권리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V의 헌신과 테러리즘, 그리고 그가 지지하는 개인의 자유와 진리의 추구는 대중들의 공감과 이해를 얻었습니다. 또한 영화는 마치 지금의 정치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있어, 현대의 이슈들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영화 V of Vendetta는 무력을 통한 정지적 탄압이 옳은 것인지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자유와 정의, 평등을 추구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열망과 희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브이 포 벤데타'는 괜찮은 평가를 받는 작품입니다. Rotten Tomatoes에서는 신선도 73%와 관객 지수 90%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IMDb에서도 8.2/10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8.56점을 받으며, 많은 관객과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깊은 의미와 함께 예술적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영화는 현재의 정치적 분위기와 맞물려 있어보이는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가득 차있다는 것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가 보여주는 캐릭터들은 각각의 독립적인 성격과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역할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그 외에도, 뛰어난 연출과 미장센,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뛰어난 액션 장면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브이 포 벤데타'는 지능적이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원작 코믹스 작가는 이 영화를 보고 쓰레기라고 했습니다. 이는 영화와 코믹스의 방향성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메시지

''브이 포 벤데타'는 자유, 정의, 평등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일종의 지배와 권력을 향한 비판을 담고 있으며, 이러한 주제는 현재의 정치적 상황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V는 잘못된 정치적 탄압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민중의 영웅입니다. V는 인간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그리고 존경과 평등에 기반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V가 나아가는 방향이며, 독창성과 함께 인물들의 다양한 상황과 함께 전개됩니다.

 

또한 각종 동성애의 차별, 미디어에 대한 억압, 그에 대한 반대로 자유와 평등을 강조하는 영화입니다. 권력주의의 불필요한 폭력과 민주주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브이 포 벤데타'는 시대적인 변화와 정지적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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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상포인트

영화는 자유와 독재, 정치적 탄압 및 혁명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감상포인트 중 하나는 지금 시대적 상황과 이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주인공 브이가 보여주는 행동에 따라 국민들이 움직이고, 자유와 인권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내용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다루는 동안, 영화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주며, 뛰어난 액션 장면을 연출하고, 흥미진진한 플롯으로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브이 포 벤데타'가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매트릭스(The Matrix) -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한 시리즈로, 자유, 혁신, 혁명 그리고 인간의 심성 등을 다루며, 가상 현실과 현실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상상력과 놀라운 연출력을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매트릭스 The Matrix, 1999

매트릭스 서기 2199년, 인공지능 AI에 의해 인류가 재배되고 있다! 인간의 기억마저 AI에 의해 입력되고 삭제 되는 세상.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 현실 ‘매트릭스’. 그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kdradra.tistory.com

 

 

2. 다크 시티(Dark City) - 외계인들이 지구를 지배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난해한 이야기를 다루며, 어둠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영화입니다. 

 

다크 시티 Dark City, 1998

다크 시티 항상 밤만 지속되는 이상한 도시의 호텔방에서 한 남자가 깨어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는 몸에서 가벼운 상처를 발견하고 그 호텔을 나온다. 그 호텔

kdradra.tistory.com

 

 

3. 이퀼리브리엄(Equlibrium) -  영화는 강제적으로 감정을 차단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독재와 반란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4. 와치맨(Watchmen) - 이 영화는 DC코믹스 원작으로 하며 잭스나이더 감독의 영화로 수많은 영화적 요소와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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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평점 7.7/10

탄압과 혁명이라는 주제는 좋았으나, 너무 만화 같은 설정이라 초반에 감정 이입이 잘 되지 ㅇ낳았고, 약간 저항의 상징 같은 가면을 쓰고 나온다는 점은 아마 2005년에 봤다면 신선했을 것 같다. 찾아보니 이 가면을 이름은 '가이 포커스 가면'이고 영국의 화약음모 사건이 배경이라고 하는데 11월 5일이 그 사건의 주인공이 교수형에 처해진 날이라고 한다.(뭐 그건 그렇고...) 가면을 쓴 혁명 영웅이라는 점은 매력적이었지만, 초반 전개가 다소 루즈하고 혁명과 정치 탄압이라는 이야기에 마블 히어로 남주와 여주 같은 시작은 좀 아쉬웠다. 뒤로 가면서 점점 더 깊고 심오한 이야기가 있는데 왜 초반에 흥미를 떨어트리는 건지 모르겠다. 가면 속 배우에 대한 정보가 없이 봐서 끝까지 볼 수 있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정부가 권력을 잡기 위해 테러를 일으키고, 국민을 희생시킨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더 재밌어진다. 결국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대부분의 인간은 평범하고, 무력이나 탄압에 저항할 힘이 없으며, 혁명은 혼자 힘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독재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며 우리는 독재에 맞서는 용기가 있어야 자유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올리면서 알게 된 사실은 원자자는 아나키즘에 방향을 두고 썼다고 하는데, 원작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영화는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같았다.. 그럭저럭 볼만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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