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 Elysium, 2013
'엘리시움'은 어떤 영화인가
영화 '엘리시움'은 2013년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SF액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먼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 정거장인 엘리시움에 사는 상류층과 지구에 남아있는 하류층의 사회적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맥스(멧 데이먼)는 지구에서 일하면서 건강이 악화되는 사건으로 죽음을 맞이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맥스는 살기 위해 엘시움으로 가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엘리시움으로 가는 티켓을 얻기 위해 위험천만한 임무에 도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맥스는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며, 엘리시움을 비롯한 이런 불평등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영화는 비극적인 분위기와 함께, 사회적 인식과 평등, 정의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 기술 발전과 사회 구조의 변화에 대한 경고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현재의 사회 상황과 비교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 'Elysium'은 상반된 미래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으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와 약간의 부정적 평가가 공존합니다. 이 영화는 폭력적인 장면과 평화주의적 메시지가 있게 때문에 반응은 갈릴 수 있습니다.
Rotten Tomatoes에서는 신선도 지수 67%와 관객 지수 58%와 Metacritic는 61점의 평균 점수를 받았습니다. IMDb는 6.6/1의 평가를 받았으나, 의견은 엇갈리는 영화입니다. 강렬한 시각 효과와 연기, 장면, 사운드 등의 부분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주인공이 설득력이 좀 떨어진다거나 내용의 개연성 문제에 있어서 평가가 좋지 않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영화 '엘리시움'은 현재의 사회문제와 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파괴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천국 같은 우주 정거장 엘리시움입니다. 엘리시움은 거대한 교통체계, 고급 의료 서비스, 환경 친화적인 주거 등 최첨단 기술과 시설을 제공하며, 지구에 비해 월등한 삶의 질을 제공합니다. 반면, 지구는 폐허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으며, 복지가 부족하고 질병, 오염, 범죄 등으로 인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화는 이러한 사회적인 불평등 문제를 다루면서도 인간의 진정한 가치와 사람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뿐 아니라, 현실적인 사회 문제에 대한 염원과 비판을 담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영화의 감상포인트
1. 시각적인 아름다움 : 영화 속 엘리시움은 미래의 고급스러운 생활을 보여줍니다. 생활 환경, 유토피아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반대의 지구는 황폐한 모습으로 그려져 영화의 재미를 더합니다.
2. 사회적 문제에 비판 :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엘리시움의 생활을 누리는 사람들과 지구에 남아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대조적인 현실을 보여줌으로 현실 세계의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3. 주인공의 성장 : 맥스는 도둑질을 하거나, 생계를 위해 힘든 생활을 하다가 내면에 갈등과 변화를 겪으며 이로 인해 강렬한 의지를 갖고 행동하는 인물로 변하며 우리에게 성장을 보여줍니다.
'엘리시움'이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1. 디스트릭트(District 9) - 엘리시움의 감독 '닉 블룸캠프'가 감독을 맡은 SF액션 영화입니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과 인간들의 갈등과 혐오를 그린 영화로, 고질적인 사회 문제와 인종 문제를 다룹니다.
2. 인 타임(In Time) - 저축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미래 사회에서 인간들은 자신의 수명을 화폐로 거래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부유층과 빈민층 사이에 대규모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주인공이 이를 바꾸기 위해 투쟁하는 이야기를 담은 SF액션 영화입니다.
3. 설국열차(Snowpiecer) - 기후변화로 인해 세상이 바뀌어버린 뒤, 생존을 위해 남은 인류는 열차 안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열차 내부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 싸움을 그리며, 현대 사회의 구조와 격차를 비판하고자 합니다.
4.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 인류는 더 이상 생식을 하지 못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미래 벼경의 영화입니다. 인간의 생식력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면서, 현대사회의 문제와 가치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