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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리스의 대중화, 가볍고 영리한 노크식 만년필 '진하오 Jinhao20' 캡리스 만년필





⬛캡리스의 편안함 '진하오20' EF닙
진하오 20은 파이롯트의 캡리스 '데시모'를 카피한 노크식 만년필입니다. 저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구입해서 진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레진 소재를 사용해 19g밖에 되지 않아 일상에서 쓰기 정말 좋았어요. 특히 슬림한 바디가 잡기 편했는데, 최근에 알리서 구매한 가성비 만년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 있었습니다.






⬛정교한 셔터 메커니즘과 밀폐력
진하오20은 펜 뒤쪽을 누르면 촉이 나오는 캡리스 방식이라 별도의 캡은 없습니다. 이런 캡리스 구조는 잉크 마름이 고질적인 문제인데, 제가 일주일 이상 써보니 의외로 밀폐력도 훌륭했어요. 물론 사용하는 잉크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잉크 마름이 심한 편은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바디를 분리한 뒤 동봉된 컨버트를 이용해 잉크를 넣으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 굵기 : 진하오 20 EF닙은 파이롯트 카쿠노 F닙과 가장 비슷했습니다. 프리피 0.3보다는 살짝 굵은 0.5mm정도의 느낌이었어요. 카쿠노 M닙보다는 확실히 얇고, F닙과 비슷하거나 미세하게 굵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 필감 & 흐름 : 필감은 사각거림 없이 부드럽습니다. '버터 필감'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카쿠노보다 부드럽게 써지는 느낌입니다. 사각거림도 없고 잉크 흐름도 일정하게 유지했어요. (잉크의 차이는 있었음)




⬛헛발질과 닙마름
저는 뽑기가 잘 되었는지 닙이 잘 써지더군요. 처음에 '디아민 레이디 그레이' 잉크를 넣었는데, 약간의 헛발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잉크를 교체하니까 바로 해결되었어요. 이로시주쿠 잉크를 넣었을 때는 닙마름도 확실히 줄었고, 잉크 흐름도 좋아지는 걸 체감했어요. 혹시 잉크 마름이 걱정된다면 흐름이 좋은 잉크를 추천드립니다.

캡리스 만년필은 처음 사용해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성비 넘치는 가격도 있었지만, 제품 자체 완성도만 봐도 훌륭한 퀄리티예요. 약간의 닙 마름이 있어도 몇 번 그어주면 바로 잘 나오는 수준이라 실사용 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만 원 이상이었어도 충분히 샀을 법한 펜인데, 알리를 잘 찾아보면 4~5천 원대에도 구할 수 있는 잘 찾아서 구매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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