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세계관이 만든 반전의 연속, '가족계획 Family Matters' 쿠팡플레이
- 시간
- 금 오후 8:00 (2024-11-29~2024-12-27)
- 출연
-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김국희, 유승목, 남윤호, 김중희, 김정현, 배재영, 권지우, 김시은, 김은우, 진서연, 윤가이
- 채널
- 쿠팡플레이
독창적인 세계관이 만든 반전의 연속, 비범한 가족의 비밀
‘가족계획’은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서,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독특한 설정과 몰입감 있는 전개로 매우 흥미롭게 본 작품입니다. 주인공 한영수(배두나)와 그녀의 가족들이 가진 비밀과 능력은 매회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고, 특히 배두나의 섬세한 연기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잘 살렸다고 생각되네요. 독특한 세계관과 그 속에서 코미디도 이 드라마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만, 높은 수위와 폭력적인 장면은 일부 불편할 수도 있었지만,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가 이를 상쇄시켰다고 느꼈습니다. 시즌 2를 예고하는 듯한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면서 ‘가족계획’은 세계관이 주는 매력이 얼마나 영향력을 가졌는지를 상기시키는 강렬한 드라마였다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보시길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가족계획'은 어떤 드라마인가
2024년 11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된 ‘가족계획’은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엄마와 그녀의 가족들이 악당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블랙 코미디 6부작으로 제작된 작품입나다. 주인공 한영수(배두나 분)는 과거 특수 훈련을 통해 이 능력을 얻게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위험한 계획을 세우며 새로운 삶을 꿈꿉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보는 내내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하죠. 다만, 수위 높은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남긴 작품이에요.
드라마의 줄거리
한영수(배두나 분)는 과거 특수 기관 '특교대'에서 혹독한 훈련을 통해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남편 백철희(류승범 분), 시아버지 백강성(백윤식 분), 그리고 쌍둥이 남매 지훈(로몬 분)과 지우(이수현 분)와 함께 위장 가족을 이루어 조용한 삶을 추구합니다. 새로운 도시로 이사 온 가족은 조용히 살고 싶어하지만, 가족들이 본의아니게 도시의 빌런들과 엮이게 되면서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활용하여 악당과 맞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과거의 '특교대'에서 가족들과 인연이 있었던 적들이 다시 나타나 가족을 위협하자, 한영수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이들의 기억을 조작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한영수의 과거 비밀이 드러나면서 가족의 유대가 시험대에 오릅니다.
<결말>
스포일러 주의
한영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끌어모아 사용하여 적들의 기억을 완전히 지워버립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그녀는 어린시절 영수와 철희이 특교대 시절 주문이 떠오릅니다. 영수가 특교대를 피해 도망다니는 이야기를 보여주지만, 사실은 모든 것이 특교대의 계획 아래 있었다는 암시를 주며 시즌 1이 마무리 됩니다.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가족계획’은 독특한 설정과 뛰어난 연출로 호평받았어요. 특히, 배두나와 류승범의 열연이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죠. 반면, 다소 아쉬운 평가도 있었는데, 이는 높은 수위와 폭력적인 장면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열린 결말과 강렬한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긴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으며, 시즌 2를 기다린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드라마의 감상포인트
독창적인 설정과 세계관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엄마와 위장 가족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드라마의 핵심이에요. 현실과 비현실이 절묘하게 조합된 이 세계관 속에서, 기억을 바꾸는 능력이 어떻게 인물들의 운명을 좌우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랙 코미디와 색다른 재미
이 드라마는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라 블랙 코미디적 요소를 가미해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줍니다. 상황 속의 아이러니와 유머가 극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요.
가족 간의 갈등과 유대
단순한 가족애를 넘어, 각 인물들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이를 극복하려는 과정이 중요한 포인트예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상처와 성장의 모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개성있는 빌런 캐릭터
이 드라마에서 캐릭터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인공 한영수의 가족으로 나오는 캐릭터들 뿐 아니라, 빌런으로 등장하는 오길자, 조해팔 등 캐릭터들의 매력들이 더해져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가족계획' 이 좋았다면 추천하는 드라마
1. 스위트홈 (Sweet Home) - 괴물로 변해버린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로 빠른 전개와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2. 언두잉 (The Undoing) - 가족의 비밀과 신뢰가 중심으로 된 미스터리로, 몰입감을 더해줄 작품입니다.
3. 로스트 (Lost) - 각 캐릭터의 과거와 비밀이 서사를 더하며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후반부의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초창기 시즌은 정말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4. 오징어 게임 (Squid Game) - 생존과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라는 점에서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5. 킹덤 (Kingdom) - 조선시대 좀비라는 설정과 왕권의 이야기를 다루며, 배두나의 연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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