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으로 포장된 지옥으로 가는 길 '로드' - 코맥 매카시 / 문학동네 작가 코맥 매카시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그 원작 소설을 쓴 작가가 코맥 매카시. 그리고 지금 포스팅하는 책 '로드'의 작가이기도 하다. 코맥 매카시는 '피의 자오선'으로 타임지에서 뽑은 '100대 영문 소설'로 뽑히기도 했으며, '로드'는 퓰리처상을 받은 작품으로 2010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작이 되면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종말 이후의 그들의 삶 이 소설은 종말 이후의 세계를 다루는 책이다. 무슨 이유인지 언제인지 나오지는 않지만, 모든 문명 세계의 종말이 온 후의 세계를 그린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재로 뒤덮였고, 남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