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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마타타,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라이온 킹 The Lion King, 2019'

더안 2025. 4. 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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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The Lion King, 2019

 
무파사: 라이온 킹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 기념작. 외로운 고아에서 전설적인 왕으로 거듭난 ‘무파사’의 숨겨진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길을 잃고 혼자가 된 새끼 사자 ‘무파사’는 광활한 야생을 떠돌던 중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마치 친형제처럼 끈끈한 우애를 나누며 함께 자란 ‘무파사’와 ‘타카’는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거대한 여정을 함께 떠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적들의 위협 속에서 두 형제의 끈끈했던 유대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예상치 못한 위기까지 맞닥뜨리게 되는데…
평점
-
감독
배리 젠킨스
출연
에런 피어, 켈빈 해리슨 주니어, 세스 로건, 빌리 아이히너, 존 카니, 매즈 미켈슨, 탠디 뉴튼, 블루 아이비 카터, 키스 데이비드, 도널드 글로버, 아니카 노니 로즈, 비욘세, 레니 제임스, 티파니 분, 프레스톤 니만, 카지소 레디가

 

 

 

 

하쿠나 마타타,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라이온 킹' 실사판을 관람한 후, 그 화려한 시각 효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아프리카 대자연의 풍경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적인 표현이 오히려 캐릭터들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애니메이션 원작에서 느꼈던 감동이 다소 줄어든 것 같았습니다. 특히, 동물들의 얼굴이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해 주요 장면에서의 몰입감이 떨어졌습니다. 음악은 여전히 훌륭했지만, 전체적으로 원작의 감성을 완전히 재현하지는 못한 듯합니다. 그래도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기술로 재탄생한 '라이온 킹'을 보는 것은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로그라인

"아버지를 잃은 어린 사자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여정, 왕좌를 되찾기 위한 용기와 책임의 이야기."

 

 

🎬 영화 '라이온 킹' 

 

감독: 존 파브로

각본: 제프 네이선슨

출연 (목소리): 도날드 글로버(심바), 비욘세(날라), 제임스 얼 존스(무파사), 치웨텔 에지오포(스카), 세스 로건(품바), 빌리 아이크너(티몬)

장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드라마

러닝타임: 118분

개봉일: 2019년 7월 17일 (대한민국)

제작국: 미국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 영화에 대한 평가

 

IMDb: 6.8/10

Rotten Tomatoes: 52% (비평가), 88% (관객)

Metacritic: 55/100

 

1994년 원작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버전으로, 놀라운 CGI 기술과 실사 같은 동물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다. 비주얼은 극찬을 받았지만, 원작의 감정을 그대로 살리진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음악과 서사는 강한 감동을 전달하며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 영화의 줄거리

 

 프라이드 랜드의 왕자 탄생

아버지 무파사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심바는 왕이 되는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삼촌 스카는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무파사를 죽이고, 심바에게 죄를 뒤집어씌운다.

 

떠남과 만남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믿은 심바는 자발적으로 떠나고, 낯선 땅에서 품바와 티몬을 만나 ‘하쿠나 마타타’ 정신 아래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과거와의 마주침

성장한 심바는 나랄을 다시 만나고, 과거의 진실과 왕으로서의 책임을 마주하게 된다. 무파사의 영혼은 하늘에서 심바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결말(스포일러 포함) 왕의 귀환과 정의의 회복

심바는 스카에게 맞서 싸우고, 결국 진실이 밝혀진다. 스카는 자신의 욕심으로 몰락하고,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새로운 왕으로 등극한다.

 

💡영화의 메시지

 

진정한 용기는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는 데서 나온다

운명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책임지는 것이다

진정한 왕이란 힘이 아닌 사랑과 책임으로 통치하는 존재다

우리는 모두 ‘생명의 순환(Circle of Life)’ 속에 연결되어 있다

 

 

📽️ 영화의 비하인드

 

실사처럼 보이지만 100% 애니메이션 – 전부 CGI로 제작되었으며, 실제 촬영된 장면은 영화 전체 중 단 1초뿐이다.

 

오리지널 배우의 재등장 – 무파사 역의 제임스 얼 존스는 1994년 원작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았던 전설적인 목소리다.

 

음악의 힘 – 엘튼 존과 한스 짐머가 다시 참여해 명곡 ‘Circle of Life’와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재해석했다.

 

비욘세의 자스민 재해석 – 비욘세는 날라의 캐릭터에 강한 리더십을 부여하며 더욱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그려냈다.

 

 

📌'라이온 킹' 명대사

 

✔ “Remember who you are.”

👉 “네가 누구인지 기억하라.”

– 무파사가 심바에게 정체성과 책임을 일깨우는 대사.

 

✔ “Hakuna Matata. It means no worries.”

👉 “하쿠나 마타타. 걱정은 없는 거야.”

– 심바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준 티몬과 품바의 인생 철학.

 

✔ “The past can hurt. But the way I see it, you can either run from it or learn from it.”

👉 “과거는 아플 수 있어. 하지만 도망칠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지.”

– 심바에게 전환점을 가져다준 현명한 말.

 

 

🍿'라이온 킹'이 좋았다면 추천하는 영화 

 

정글북 (The Jungle Book, 2016) – 존 파브로 감독의 또 다른 실사화 성공작. 인간과 동물의 유대와 성장 이야기.

 

코코 (Coco, 2017) – 가족, 기억, 삶과 죽음을 다룬 애니메이션. 따뜻한 감성과 메시지를 담았다.

 

브레이브 (Brave, 2012) –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공주의 이야기로, 용기와 책임의 서사를 그린다.

 

뮬란 (Mulan, 2020) – 자신의 정체성과 용기를 찾아가는 여성 전사 이야기.

 

알라딘 (Aladdin, 2019) – 자아를 찾고 진정한 자리에 오르기 위한 여정을 담은 뮤지컬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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